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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10월 삼악산행 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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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기 정연홍
댓글 0건 조회 793회 작성일 06-10-29 14:50

본문

즐겁고 상쾌하게 잘 다녀왔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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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40분 가량 걸려 청량리에서 강촌역에 도착(10시 30분).
춘천에 동문들을 만나 의암호의 삼악산 매표소로 진입. 초기부터 만만찮은 경사에 여기저기서 헉헉 소리....., 상원사 절에서 한숨쉬며 둘러보니 강줄기 따라 펼쳐진 의암호 주변의 풍경은 와우!! 가파른 石山의 경사도 색다르지만 깔딱고개를 넘기도 전에 깔딱깔딱, 뒤돌아 보는 곳마다 펼쳐진 장관, 그렇게 깔딱고개를 넘었다.
정상을 남기고 메고온 배낭을 풀어 요기~,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춘천동문들이 준비한 김밥과 소주1되를 비우고 정상에 올랐다. 바로하산하기에는 아쉬움이 너무커서 궁예가 터를 잡았다는 삼악산 성지를 둘러보고 돌아서 하산, 나머지 소주를 비우고 가을 낙엽을 미끄럼틀 삼아 미끄러지면서 흥국사에서 들려오는 염불소리를 따라 하산, 오랜 가뭄으로 본연의 단풍에는 미흡하지만 붉은 단풍나무 밑에서 사진 몇판 박고 암벽의 협곡을 감상하며 등선폭포를 경유하여 드디어 종착지 도착(16:00)
곧바로 시내버스를 이용 춘천시내로 진입, 춘천의 명물 닭갈비 집으로 직행하여 한잔 곁들이며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가다가 남춘천 역에서 청량리행 열차를 탔다(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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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의암호 주변의 전경만으로도 산행은 최상이었으며 춘천동문들의 이어진 입담까지 곁들여져 즐거움이 배가된 산행이었습니다.>>
---------------------------- 정 리 ---------------------------------------------------
1. 참석:10명(강산에 6명, 춘천 4명)
- 15기 차태환 선배님
- 20기 조성환, 김홍기, 이기명, 이용성, 정연홍 이상 재경
- 20기 정평교(011-373-7062).. 우리라이프(株) 근무
- 20기 이재석(016-9422-1163).. 산악전문
- 20기 최돈욱(010-8844-8504)
- 20기 김진휘(017-380-3853) ..강원도청 근무
☞ 차후 다른 기수들도 많은 참여 부탁해요 .
2. 결산
出: 1) 철도(왕복): 65,000원(환불 수수료 포함)
2) 버스비(2회): 11,000원(차 선배님 계산건 제외)
3) 산 입장료: 13,000원
4) 식사(닭갈비+술+식사) -> 조성환 회원이 계산. ♡Thank you♡
入: 10만원
잔금: 11,000원 -> 적립합니다.
3. 비고: 금번 즐거움을 같이해준 강산에 회원 및 재춘천 동문들께 감사드림.
----------------- 차 후 산 행 ----------------------------------
** 일정 및 장소: 미정( 천천히 의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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