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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원 강릉고 동문회

공지사항 2005년도 송년회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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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4기 주용규
댓글 0건 조회 600회 작성일 05-12-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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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강추위가 잔뜩 몸을 움츠러들게 합니다만,
아무리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눈발이 휘몰아친다고 해도
우리 강릉고등학교 동문간의 훈훈한 정 앞에서는 꼬리를 내리는 것 같습니다. 지난 12월14일(수) 저녁 7시부터 재수원 강릉고 동문회 송년 모임이
수원에 있는 "세마가든"에서 있었습니다.

모임 공지 시간인 저녁7시가 다 되어도 10명 안팎의 인원만이 자리를 채워서, 조금씩 불안감이 엄습해오기 시작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속속 빈자리가 채워지더니 결국에는 자리가 부족할수도 있다는 기분좋은 염려가 생길 정도로 많이들 참석하셨습니다.-1기 정준철 선배님, 3기 안상혁 선배님, 4기 유현 선배님, 6기 조성정 선배님, 8기 최승적 선배님을 비롯하여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셨고, 이날 참석자 중 가장 막내기수인 33기 김용훈 후배를 포함하여 최종 참석 인원은 45여명에 이름-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2005년 재수원 강릉고 송년 모임은 시작이 되었고, 2005년 한해 동안 열성적으로 동문회를 이끄셨던 9기 김동범 회장님께서 환영 인사말씀을 올리셨고, 뒤이어 참석자 소개를 비롯하여,재경 강릉고 동창회 회장을 역임하셨던 1기 정준철 선배님께서는 재수원 강릉고 동문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서 덕담과 따듯한 조언을 담은 축사를 하셔서 많은 박수를 받으셨습니다. 2005년도 동문회 활동에 대하여 간단한 소개가 있었고, 이어지는 화기애애한 동문 선후배간의 대화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어져갔습니다.
1차 자리가 거의 끝나갈 즈음에 모두들 기립하여 강고 교가를 목청껏 제창하면서 1차 자리를 마무리 하였고, 아쉬움과 식지않는 선후배간의 정을 더욱 더 깊게하기 위해서 선배님들의 제안으로 근처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서 2차 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25기 김성호군의 사회로 각자의 개인기를 하나씩 뽐내면서 2시간 이상을 목이 쉴정도로 선후배간에 하나된 시간을 즐겼습니다.
2차 노래방 비용은 9기 김동범 회장님과 최기범선배께서 전액 찬조를 해주셨습니다. 이날 기준점수 이상을 받아서 사회자에게 헌납하여 모아진 20만원의 벌금(?)은 전액 동문회 기금으로 적립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 드립니다.
2차 노래방 자리를 마무리하고,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와 저물어가는 2005년 한해를 아쉬어하는 몇몇 동문은 다시 세마가든으로 자리를 옮겨서 약간의 음주와 다과를 즐기면서 모임을 훌륭하게 마무리한 것에 대하여 자축을 하면서 끝을 맺었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오며,
재수원 강릉고 동문회에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동문 선후배님들께도 재차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다사다년 했던 2005년 한해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아쉬움이 없진 않지만, 내년에는 더욱 더 활성화되어가는 재수원 강릉고 동문회가 되길 바라오며, 하시는 모든 일에서 많은 성과 이루시고,
다음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원합니다.-------------총무 24기 주용규 올림
-찬조해 주신 분들-
* 9기 김동범 회장님/ 9기 최기범 선배님: 2차 노래방비 전액
* 9기 최기범 선배님(세마가든 운영):"수원강릉고 동문회"프랭카드(현수막)
* 15기 최종천 선배님: 1차 식사비 일부 찬조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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