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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2년 4월 14일(토) 오전9시 30분~
* 코스 : 독바위역 - 불광사 - 향림당 - 송전탑 - 비봉능선 - 사모바위 - 구기동
* 참석 : 1회 최각길, 2회 선길영, 6회 김인황, 8회 김성기, 정호철, 김태웅, 신돈호
9회 최성규, 최준선, 12회 남철우, 16회 박길환, 이상용, 19회 한신, 남우준,
임명규, 진주완, 송영선, 김선례, 이용구, 이의석, 20회 최운규, 22회 조인호,
김원익, 우용수, 김태근, 24기 김원하, 26회 정우용, 27회 조두형, 30회 전근표
33회 이광휘 - 30명

안개가 끼었지만, 산행하기에는 참좋은 날이었습니다..
더욱 좋았던것은 1회 최각길 선배님부터 33회 이광휘 후배까지 동문 서른명에
두분은 가족과 같이 참석하여 즐거운 봄산행이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불광사 앞에서 산악회 기를 걸고 단체 사진을 찍었는데,
그걸 지켜보던 어떤 노인께서 훌륭한 우리 구청장님 고등학교 산악회네 하시며..
알아보시더군요..(웬지 모를 뿌듯함..ㅋㅋ)

암튼, 단체 촬영을 마치고, 등반대장님의 주의사항을 몇가지 듣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독바위역 방향의 코스는 멋진 조망과 함께 시원한 바람으로
참좋은 코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두시간 산행후 사모바위부근에서 각자 준비해온 도시락에 맛있는 안주..
그리고 곡차....ㅎㅎ
(서로 서로를 위하여 준비해온 맛있는 도시락에 또 감동 ㅋㅋ)

기분좋은 점심시간을 마치고 서둘러 회의와 하산주를 위하여 구기동으로 하산
하여 산행을 마쳤습니다..

6회 김인황 회장님의 건배사로 시작한 회식자리에서는

1,
앞으로 산악회를 이끌 차기 회장의 선출이 있었으며, 3대 회장으로는
8회 김성기 동문이 선출되었습니다..
3대회장으로 선출되신 8회 김성기 동문은 " 지금까지 재경산악회를 이자리까지
잘 이끌어 오신 선배님들의 마음을 이어받아, 선, 후배가 잘 소통하고, 더욱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수 있는 즐거운 산악회를 만들겠다" 라고 하셨습니다..

2,
참석한 모든 동문들은 지난 4년 6개월동안 재경강릉고 산악회를 잘 이끌어 오늘날처럼 발전시킨
6회 김인황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3,
1회 최각길 선배님의 제안으로 각자 소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몰랐던 많은 분야에 많은 동문들이 포진해 있다는걸 다시 한번 알수
있었습니다..ㅎㅎ

4,
8회 정호철동문(전 재경동창회 부회장, 현 재경강릉시민회 사무총장)께서
5월 20일(일) 재경강릉시민회(회장 모교2회 김일수)의 주관하는 강릉출신 고교
합동산행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코스는 삼육대학교에서 출발하여 불암산을
돌아오는 코스이며 이날 점심은 재경 강릉시민회에서 제공하며 식사장소는
삼육대학교의 멋진 호수가에 가질 예정이로 하였습니다..
(전철로 오실 경우 태능역에서 이동할 버스 제공예정임)

5,
협찬 하신 분들..
점심시간에 고급양주와 맛있는 먹을걸이 가져오신 모든분들..ㅎㅎ
뒷풀이 회식장소에서 일제의 비용계산 해주신 8회 정호철 동문
고급 등산 티셔츠 스폰해주신 12회 남철우동문(현재경동창회 사무총장),
16회 홍수봉동문(K2등산전문점운영)
매우 감사합니다..ㅎㅎ

이번에 산에 가보니 다음 주말쯤에는 많은 꽃들이 필듯하더군요..
멋진 봄산행을 즐기십시요..ㅎㅎ

<회비정산>
수입 : 28만원(회비 1인당 1만원X28명/두분은 먼저가서 못받음)
지출 : 100,000원(19회 주관 " 신입생환영회" 협찬)
잔액 : 180,000원

이월잔액 : 전월 451,000원 +금월 180,000원 = 63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