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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푸른 바다와 시원한 물이 흐르는 대관령 골짜기가 그리워지는
盛夏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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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피서여행을 떠나셨겠지만
재경 강릉고 산악회는 변함없이 즐거운 만남을 준비합니다.

지난 해 7월의 시원했던 계곡 물놀이를 기억하시나요?

사람 적고 물이 많은 북한산 밤골입니다.
바로 사기막능선(숨은벽능선) 아래에 숨어 있는 멋진 골짜기이지요.

이번 8월 정기산행은 밤골로 다시 가려고 합니다.

무더우니까 숨은벽 능선은 생략하고 1시간쯤 밤골로 올라가다가
폭포와 웅덩이가 있는 곳에 자리잡고 놀다 올 예정입니다.

국립공원이라 7월 청계산처럼 삼겹살은 구워먹지 못하지만 북한산에서
가장 시원하고 사람 적은 계곡이라 피서에 적격일 것입니다.

많이들 참석하셔서 여름의 마지막을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 장 소 : 북한산 밤골

* 일 시 : 2010. 8. 14(토) 09시 30분 3호선 구파발역 1번 출구 앞 집결

* 코 스 : 밤골입구 – 밤골 – 계곡에서 식사 및 물놀이 – 밤골입구

* 소요시간 : 올라가는데 1시간 반, 내려오는데 1시간

* 준비물 : 물, 좋아하는 음료(막걸리, 소주), 안주거리, 도시락

<문의>

산악회 회장 6회 김인황 010-3705-1856
등반대장 19회 한 신 010-5470-7130
사무실장 24회 김원하 011-737-9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