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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산악회

자유게시판 64차 산행후기(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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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원하
댓글 0건 조회 401회 작성일 11-03-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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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1년 3얼 12일(토) 오전 9시 ~오후3시
* 코스 : 불광역 - 구기동 - 사모바위 - 문수봉 - 대남문 - 구기동
* 참석자 : 2회 선길영, 4회 최돈한, 16회 박길환, 이상용, 홍수봉
19회 한신, 임명규, 진주완, 김병윤, 20회 김홍기, 이용성, 22회 조인호
24회 김원하, 27회 조두형 - 14명

바람에 실려오는 봄향기를 맡을수 있는 그런 좋은 날이었습니다..

따스한 봄날이라 그런지 많은 산객들로 붐비는 불광역에서 버스로 이동하여
구기동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사모바위쯤에 이르러.. 비봉을 넘어오신(우회 않고
비봉을 바로 넘어오심) 2회 선길영선배님을 만나 막걸리 한잔하고.. 문수봉을
지나 대남문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고.. 좀 쉬었다가 구기동으로 하산하여
막걸리로 하산주를 하고 비교적 가벼운 3월 산행을 마쳤습니다..

전 지금까지 북한산이 삼각산으로도 불리는건 알았지만., 인수봉, 문수봉, 홍수봉
하여 삼각산으로 불린다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ㅋㅋ
이번에 처음산행에 나오신 16회 홍수봉동문의 재미있는 북한산 해설을 들으며
이렇게 봄산행을 하였습니다..

또, 한가지 놀라운 소식은 잠실 최고의 술꾼으로 불리시던 20회 이용성 동문이
고3 따님과의 약속으로 한달째 금주중이시며, 오늘 산행에도 그많은 유혹과
꼬임에도 넘어가지 않고 그약속을 지키시더군요..ㅎㅎ(끝까지 해내시길..)

이날 뒷풀이는 19회에서 산악회를 접수(?)한걸 기념으로 19회 대표로 김병윤
동문이 쏘셨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계절이 계절인지라 결혼식도 많고 하여 한자리 동문님들이 많이 못 나오셨는데,
다음 4월에는 더욱 많은 동문들이 나와서 즐겁고, 건강한 산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http://cafe.naver.com/f78 에 가시면 이날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회비정산>
수입 : 130,000원(1인당 10,000원X13명)
지출 : 0
잔액 : 197,350(전월)+130,000= 327,3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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