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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로 인해 한주늦은 지난 20일날 34차 산행이 불암산에서 있었습니다..
근무하는 토요일이라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하고 총10명이 참여하여
모처럼 여유있는 산행이 되었습니다..
처음가본 불암산은 잘 정리된 등산로와 적절한 암반, 비교적 짧은 코스..
뭐 가족과의 트레킹으로는 더할나위없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접근로도 4호선 상계역에서 5분정도 걸으니 산행입구가 나왔고..
등산 메니아 같은 경우는 쉬지않고도 정상까지 한번에 갈정도 되더군요..
뭐 우리야 중간에 서울의 아파트 단지를 구경하며 우리나라의 국토건설,
부동산 정책.. 등 국가 중대사를 논의하면서 천천히 올랐지만 말입니다..^^"

강고가 일정을 잡으면 비도 안온다는 회장님의 말씀처럼 산행을 마친후에
비가 오기 시작하여 등산로 초입의 방가로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근처의 생맥주집에서 2차로 맥주한잔 하고 다음 산행을 기약하였습니다..

이날 2차 맥주집계산은 지각하신 3회 안상혁동문께서 쏘시기로 하였습니다..
(짝짝짝!!! .. 거금 112,000원)

다음산행은 10월 10일(금) ~11일(토) 간 설악산으로 무박 2일 산행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코스는 현재 체력적으로 다소 부담이 적은 12선녀탕 계곡으로 가자는
제안이 있었고.. 그외 좋은곳 추천 하시면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부디 10월 둘째주에 있을 원거리 산행에 많은 참여와 홍보 부탁드립니다..

참석 : 선길영(2회) , 안상혁(3회), 조규호, 이치호(4회), 김인황(6회)
이기명, 민영진, 김홍기, 박용천, 전영원(20회), 김원하(24회) - 10명
코스 : 상계역 ~ 약수터 ~ 정상 ~ 정암사 ~ 약수터

<회비 정산>
수입회비 : 9x10,000=90,000원
이월회비 : 164,500원
총잔액 : 25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