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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산악회

자유게시판 10월, 11월, 12월 산행을 미리 준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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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기 한신
댓글 0건 조회 512회 작성일 06-09-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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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등반대장 19기 한신입니다.

재경산악회 산행이 그 동안 많은 동문 선후배님들의 성원으로 한 번도 빠짐없이 이루어진 결과 벌써 12회를 마쳤습니다.
이제 올해도 세 번 밖에 남지 않아 마무리를 준비하며 미리 의견을 어쭙겠습니다.

10월 산행은 일단 지난 번 미룬 철마산(남양주시 오남, 진접 일대)으로 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산행시간은 4시간 정도입니다)
단, 한 가지의 문제가 있는데 대중교통 이용이 무척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삼삼오오 차를 몰고 와야 합니다.(서울 중심부에서 약 1.5시간 이상)
철마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에 다시 올리겠으니 보시기 바랍니다.

11월은 약속한 대로 가을 원거리 산행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전날 밤 버스로 출발하여 새벽에 지리산 성삼재에 내려 노고단에 오른 후 능선을 타고 반야봉까지 가서 뱀사골로 내려오는 것이 어떠냐는 이치호 선배님의 제안이 있었습니다.(산행시간은 최소 8시간 이상 걸립니다.)
한국 최고의 명산인 지리산의 눈부신 단풍을 바라보며 능선을 따라 가볍게 걷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봅니다. 다만, 우리 산악회가 모두에게 열린 산악회인지라 초심자들에게는 다소 무리가 되는 거리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차라리 토요일 아침 일찍 오대산 상원사로 가서 적멸보궁, 비로봉을 찍고 돌아서 내려와 진부 부근에서 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니면 춘천 소양댐 옆의 오봉산을 가서 막바지 단풍과 호수의 풍경을 만끽하고 오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의견 많이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12월은 기온을 고려하여 가까운 청계산이나 북한산으로 하여 마무리를 할 생각입니다.

이상 올해 남은 산행에 대해 의견 요청을 하였습니다.
부디 많은 의견 주셔서 모두가 즐거운 산행으로 올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경산악회 등반대장 19기 한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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