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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정이 10월 연휴로 인하여 시월 셋째주로 변경하여
오대산 노인봉은 다녀왔습니다.

단풍놀이 차량으로 고속도로 시작점 부터 지체되어
예상보다 약 1시간 늦은 10시50분에 진고개 휴게소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산행인파로 노인봉 오르는 계단길 곳곳이 정체되며
노인봉을 거쳐 노인봉 대피소에서 배낭을 풀었습니다.

노인봉 대피소는 그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해서
예전의 2층 침상은 사라지고 유리상자속에 작은 마루가
놓여 있습니다.

2시부터 시작된 하산길도 곳곳에서 사진촬영하느라
지체되기를 반복하다가 낙영폭포를 지나서야 등산로 정치가
해소되었습니다.

낙영폭포 급경사 내리막길에서는 타 산악회 등산객이 무리하게
추월하여 뛰어내려오다 굴러 떨어져 머리에 붕대감고
팔목이 골절되고 다리 곳곳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우리산악회에서는 산행 안전이 최우선 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겠습니다.

소금강주차장으로 하산한 후 사천항으로 이동하여 맛있는 물회와
미역국으로 마루리하고 버스에 올라 약 11시경 서울에 도착하였습니다.

처음 참석하신 장재호, 조복현, 최종민 동문님 !!!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참석자>

5기 장재호
8기 김성기
9기 조복현, 권순기
12기 최찬순
19기 한신, 송영선, 박영만, 이완근, 진주완, 심재만, 최도영
20기 민영진, 김홍기
22기 조인호, 김창식
24기 김원하
28기 최종민

명예14기 및 기타 9명 등 총 28명이 산행에 참여했습니다.

수입금액 : 28 * 3만 = 840,000

지출
버스대여료 추가분 : 50,000 (최정화 총무 사전 500,000원 입금분 별도)
버스기사 사례 및 통행료 : 100,000
김밥 및 물 구입 : 104,000
막걸리 구입: 15,000
장안횟집 식사비 : 545,000
소주구입 : 25,000

잔액 :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