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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184차 예봉산(모른척 산행) 산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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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정화
댓글 0건 조회 461회 작성일 22-07-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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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차 예봉산(모른척 산행) 산행 후기

일상의 많은 일들을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것은 이런저런
상황들이 개입되어 어려움이 있게 마련인데 이번 산행은
계획대로 진행된것 같습니다.

원로산행조, 부부산행조, 야영산행조...
사전 계획대로 모른척하고 9시35분에 팔당역에 모여 간단하게
예를 갖추고 바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등산로 초입에서 1만2천평 땅주인의 하소연을 잠시 들어주고
철문봉으로 향하였습니다.
철문봉 코스는 팔당역 뒷편으로 오르는 코스보다는 완만했지만
예봉산 경사는 쉽지않은 길이었였습니다.

철문봉에 올라 목민심도를 만나고 근처 헬기장 근처에서
정말로 소박한 점심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에서 재경산악회 제6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집행부의
추대와 수락이 있었습니다.

회장 : 25기 최정화
총무 : 27기 정승일
대장 : 28기 최종민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회장님 이하 집행부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보다 많은 산악회원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집행부를 환영하고
응원해야 겠지만 사회상황을 고려하여 신입 집행부도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예봉산 정상을 거쳐 팔당역으로 하산하며 미나리전.막걸리집에
도착하여 4, 3, 3명이 조를 짜서 서로 다른 집으로 입장하여
뒷풀이를 가졌습니다.

계획대로 회비도 없이 서로 모른척하며. . . .
때로는 한사람씩 전화로 불러내어 테이블 이동도 하면서. . .


모두 열분이 참석하셨습니다.

01 최규섭
19 한 신, 진주완
20 김홍기
23 원두연, 황옥수
25 최정화
26 정승일
28 최종민, 강미금
 



안녕하세요 ?

COVID-19 상황에도 시간은 매우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재경강릉고산악회 5기 집행부를 맡은지 벌써 2년이
지났고 함께했던 산악회 선.후배님들도 함께 세월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말 제184차 예봉산 산행에서 앞으로 재경강릉고
산악회를 이끌어갈 제6기 집행부를 선출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예상처럼
25기 최정화 총무가 참석자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추대되었고
총무는 27기 정승일 동문이 임명되어 이를 수락하였으며
등반대장은 현 28기 최종민 동문이 유임되었습니다.

본격적인 20대 기수의 세상이 된것이겠지요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회장님 이하 집행부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사실 지난 연말에 차기 집행부를 선정하고 인수인계를
마쳐야 했으나 여러가지 사회적 상황 등으로 지연된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산악회 회장을 맡은 약 2년여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함께하고 도와주신 여러 선.후배님들과 산신령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도 예전으로 돌아가서 늘 그렇듯이 산을 오르고
우리산악회를 더욱 더 사랑하겠습니다.

그동안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20기 김홍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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