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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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한번 서리를!
483년 고택의 처마에 주렁 주렁 가을이 달려있네.
종손의 손길이 뭍어나는 예뿐 곶감.
고교시절 곶감서리하던 생각이 나니 이 나이에 왠 일.
이 멋스러움을 도회지에선 감히 어떻게 맛보랴.
종손 양반인 주인장은 곶감이 몇개인줄 아시는가?
몇개요?
483년 고택의 처마에 주렁 주렁 가을이 달려있네.
종손의 손길이 뭍어나는 예뿐 곶감.
고교시절 곶감서리하던 생각이 나니 이 나이에 왠 일.
이 멋스러움을 도회지에선 감히 어떻게 맛보랴.
종손 양반인 주인장은 곶감이 몇개인줄 아시는가?
몇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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