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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일) 동기님들 아시다시피 재경강고동문가족 체육대회가 있었슴니다.수도권 동기들이 10명.강릉에서 4명 원주에서 1명 해서 총 15명이 참석했슴니다.모처럼 야외에 만나 잘먹고 잘놀다 왔슴니다.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술도많이남았지만, 특히 강릉에서 새벽같이 그많은 회를 떠서 올라온 강릉동지들에게 무척미안한 마음이 들었슴니다. 혹시나 다음엔 회를 안떠오면 어쩌나하는 걱정도 해봤슴니다. 바로옆우측에는 8기 엉아들이 한 50명쯤왔고요. 좌측엔 12기 아그들이 한 30명쯤 왔슴니다. 그래도 괜찮았어요, 회떠온 기수는 우리밖에 없었으니까요.예의상 양쪽에 한접시씩돌리고 잘먹고 왔슴니다. 그리고 행운권도 왕창몰아서 쪽수가 많은 엉아한데 상납하고 자릴떴슴니다. 이것이 그날의 풍경이었슴니다.특히 강릉에서 올라온 동기님들 정말 고맙고 수고많았슴니다. 감사하고 일산에서 2시간 넘게 걸려서온 광순아 특히 고맙데이 (이날 광순이가 생각한바있어 찬조금 일백만냥을 낸다고 혁부로부터 들었슴니다.이 이야기는 실화입니다) 이밖에 들은 얘기가 또 있긴한데...종욱이가 인도네시아 가기전에 찬조ㄱ.......뭐 하여튼 그렇슴니다. 종욱아 사업날로 번창하길바란다.......진심이야...그리고 개인적인 얘기긴합니다만 20년전쯤 약속한게 있는데 종욱아 공개적으로 묻겠는데 그약속 언제 지킬래? 이이야기도 실화입니다. 또한 재경체육대회는 토요일날 하면 더많은 인원이 참석치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앞으로 동기님들 많은 참여바라며, 잘되리라 믿습니다. .......아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