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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고마운 친구들입니다
어려운 일에도 팔걷고 나서던 그 아름다움을 고마워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허허 벌판에서 하나씩 일구어가는 그모습들이
정말이지 아름답고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대관령 구비구비를 넘나 들며 한양에서 강릉에서 전국 방방곡곡에서...
열심히 산 당신들의 능력을 보았으며 아름다운 소식들을 들었습니다
위대했던 한 해를 보내고 또 한해를 맞고 싶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내일을 위해 뛰는 친구들에게 서로 힘을 모와줍시다
친구들이여 당신들이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