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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에 양재동으로 점심 먹으러 갔다가, 전필진이 한테 칼국시 한 그릇
대접 받고 조명현이 한테 "홈피" 방문했다 그냥 빠져 나가는 "공비같은 소행"을
한다는 핀잔만 듣고 왔소이다.
커피는 김종섭이가 사서 난 입만 가지고 다녔는데.......
어찌나 배가 부르던지 오후 내내 칼국시 소화하느라 일도 못했습니다.
재경 동창 송년회는 언제 합니까?
손 없는 날로 12월 10일이 좋다고 일간스포츠에 났습디다.

*요즘 컴퓨터는 성능이 좋아서 왔다 간 사람이 누군지도 아나봅니다.
*그냥 슬쩍 왔다 나가면 조명현 관리자가 야단칩니다.
*오늘 걸려서 혼났습니다.
*우리 모두 흔적을 남깁시다.
*우찌 살아가고 있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