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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테면 어서 그리고 빨리 가라고
세월보고 외친다
가다보면 언젠가는
보고싶은 친구들도 만나고
그리운 고국 고향에도 이를지모르겠기에
나이가들면
잔소리도많아지고
관심도 많아진다던데
도대체 동문 카페는 나이와 반대로
점점 조용해지고
젊지않아지는것같아
멀리서지만
안타깝기까지하다
물론 카톡이라는 얄궂은 매체 덕분?
그래도 가끔 동기들의 근황은 여기서
만나는게 정겹다.
가을에
10월에
모두들 행복하길 기원하며
한자 올립니다.
사진은 보내 보지만
믿을만하지는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