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고)김영기의 자 김용현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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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빠께서 자주 아프셨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실줄은 몰랐습다.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듯했습니다.
눈앞이 캄캄하였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금방 쓰러질 것 같았습니다.
아빠친구들이 위로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많이 오실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이제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빠친구들의 위로가 힘이 되었습니다.
어머님, 어린 동생과 함께 아무리 힘들더라도
강릉고등학교11기 아빠친구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것이 아빠를 지켜드리지 못한 불효자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불효자 김용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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