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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재경 강릉고등학교 13회 동기 여러분!
戊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희망과 번영을 기원하며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친구들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개인사업과 직장에서의 하시는 일마다 모두 뜻대로 이루어 지고 가정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는 개인적으로 많은 일이 있었던 지난 2007년 한해를 뒤돌아 보며 지금
나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 무엇이며 그것을 위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며 이렇게 친구들에게 감사함을 담아 새해를 여는 글을 적어 봅니다.

저는 어제하루 송구영신 예배와 임진각에서의 일출(08:02분) ,우면산 정상에서의 일몰(17:05분)을 보면서 우리 13기 동기들이 모두모두 안녕하시길 아주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기원하였습니다. 회장으로서의 저의 간절한 소망이
친구들의 가정과 일터에서 반드시 이루어 지리라 확신합니다.

저는 회장을 맡으면서 2가지를 약속했었지요 홈피활성화와 지역별 소모임 운영 말입니다. 특히 총무를 맡은 홍순선 친구가 홈페이지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에 열정적으로 임하면서 많이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지역별 소모임운영은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봅시다. 이자리를 통하여 평소 만나지 못하던 친구들과의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여러 친구들의 적극적인 통참을 주문합니다.

13기 친구 여러분!
새해에도 변함없이 총동문회에서도 인정하는 기수답게 아주 열정적으로 동기회
발전을 위해 사랑을 보내 주시길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도 이런 열정이 식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건강을 생각하는 우리, 항상 친구를 먼저 배려하는 우리가 되길 바라면서 신년인사에 대신합니다 재경 강릉고 13기 회이팅!
감사합니다.
2008년 1월 2일 동기회장 김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