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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친구들에게 감사를....
하지만 따스한 우정에 몸도 마음도 모두 푸근한 시간 보냈으리라 믿습니다.
문어, 꽁치등 강릉 내음이 물씬 풍기는 음식에 한 잔씩들 걸치며
떠들썩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모임엔 강릉에서 함 영해 친구가 천안에서 김 진민 친구가
참석하여 함께 했으며 지난 년말 CEO 로 취임을 한 김 문기회장님이
식대 70 여만원을 부담하였으며 노래방 뒤풀이는 김 종호 친구가
부담을 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07 년을 돌아 보면 많은 친구들에게 경사스럽고 축하할 일들이 많아
함께 즐거워 한 점은 무엇보다 고맙고 좋지만 어찌 생각해 보면
좋은 일들은 누군가가 소문을 내어 주어 그리된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해는 신 철지의 부친상을 빼곤 좋은 일만 있은 한 해였습니다.
물론 실제로 다들 즐겁고 좋은 일만 가득하고 힘들거나 슬픈 일이 없었다면
무엇보다 좋은 일이지만 친구들 모르게 본인 혼자만이 그것을 감당하였다면
올 해 2008 년엔 주변 가까이 지내는 친구들에게 그런 일이 있다면
서로 알 수 있도록 꼭 연락해 주시거나 홈피를 통해 공지해 주었으면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함으로써 즐거움은 배가시키고
슬프고 힘든 것은 반감시킬 수 있는 동기 모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가지 부탁 드리고 싶은 것은 모임이나 애경사등 어떤 공지사항을
문자,홈피 그리고 메일로 전달 받으셨을 경우 잠시 시간을 할애하여
답신이나 홈피에 댓글을 달아 주신다면 정말 정말 고맙겠습니다.

정말 신나는 2008 년을 만들어 봅시다 파이~~팅.

다음은 참석자 명단입니다.
행여 누락된 경우 분노하거나 노여워말고 댓글로 모자람을 꾸짖어 주세요.

김상배, 김종호, 정재시, 김성근, 김원동, 김문기, 최홍순, 권태균, 권혁천
최규태, 최순영, 윤만균, 최종혁, 박영화, 최원순, 최성희, 김춘걸, 조용진
김시인, 최용원, 김경수, 김중진, 전명찬, 정호진, 함영해, 김진민, 홍순선

P.S.
사진은 내일부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