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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부자가 심심해서 현상광고를 하나 냈다.



코끼리가 동시에 네발을 들게 하면 상금으로 1만불을 주겠다고....



체중이 너무나 무거운 코끼리는 절대로 동시에 네발을 들지 않는다.



철판을 뜨겁게 하여 그 위로 코끼리를 내몰기도 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많은 시도를 하였지만 도무지 코끼리는 네발을 동시에 들지는 않았다.



어느날 한 꼬마가 나와서



"제가 코끼리가 네발을 들도록 하여 보겠습니다"라고 하였다.



"으음 그래 해 보거라"



꼬마는 코끼리 뒤로 살금살금 걸어가더니 글쎄



양손에 든 벽돌로



있는 힘을 다해



코끼리 @알을 콱 찝었다.



그랬더니 그만



놀란 코끼리가 펄쩍 뛰었다.



그래서 상금은 꼬마에게 돌아갔다.





또 심심해진 인도 부자가 현상광고를 냈다.



코끼리가 고개를 좌우로 젓게 하면 상금으로 1만불을 주겠다고....



코끼리는 고개를 아래 위로 젓기는 하지만 좌우로 돌리지 않는다네.



코끼리가 좋아하는 바나나를 왼쪽에 들이댔다 오른쪽에 들이댔다 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많은 시도를 하였지만 도무지 코끼리는 고개를 좌우로 돌리지는 않았다.



다시 그 꼬마가 나타났다.



"제가 코끼리가 고개를 좌우로 흔들도록 하여 보겠습니다"라고 하였다.



"으음 그래 해 보거라"



꼬마는 코끼리 머리에다 사다리를 세우고 올라가더니



입을 코끼리 귀에다 대고 무ㅓ라고 소곤댔다.



그러니 코끼리가 고개를 좌우로 절레절레 흔들었다.



꼬마가 코끼리에게 무슨 말을 했을까?



꼬마가 코끼리 귀에다 대고 한 말은



글쎄



"지난번 내가 했던 거 한 번 더 할까??"



ㅍ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