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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반,설레임 반으로 준비했던 행사가 이렇게 성황리에 치룰수 있었는지 아지도 실감이 나지 않네.아지도 6월 3일 저녁을 생각하면 감동적인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지며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 같네.
사람은 추억을 만들면서 살아간다고 하는 말을 어디서 본 것 같네.
먼 시간이 지난 뒤에 우리들이 다시 만나도 서로 이야기를 같이 나눌수 있는
큰 추억거리가 생겼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일인가.
모교와 13기의 위상 재고 또한 큰 성과이리라 생각하네..
그날 참석했던 치구들,피치 못할 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친구 하나하나얼굴을 생각하며 이름을 부르며 고맙다는 감사의 야ㅣ기를 다시 한번 하고 싶네.
이번 행사를 치루며 친구들에게 또 크게 신세를 지는 기분이네.
그동안 고생한 영화를 비롯한 문기,종호,호현, 원동,중진,춘걸, 영두,찬흥, 태하,재엽,종만이등 미쳐 헤아리기도 어렵네.
진짜 무척이나 고맙네.고생들 많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