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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기 모든 친구들의 건강과 행운을 위하여....

문철이, 태순이, 호현이....
세 친구들의 건배 구호는 다 틀렸지만
아마도 마음속 할 말은 동기들에게 뭐든 하여간 좋으라는 것이겠지요.

오랫만에 만난 호현이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초창기 재경 13 기를 위해 많은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의 반석이 된 친구들 생각이 제일 처음이었습니다.

형찬이 순영이 재시 영화 상배 ( 또 많은 건 분명한 데 머리 나빠 기억 못함.)등
오늘의 재경 13 기 모임이 존재할 수 있게 한 친구들 많은 데
아마도 그 당시 즉 육사 운동장에서 체육대회하던 그 당시
요즘 상철이가 하듯 호현이가 준 선물 안 가지고 간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호현아 !
늘 건강하게 멋진 날들 만들길 빈다.
글구 자주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