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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동기회

자유게시판 14기 동기회 기세 재건을 위한 긴급모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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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4기 문준식
댓글 0건 조회 568회 작성일 04-03-0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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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끓는 동기회 벗님 제위

한때는 동문들이 부러워할 만큼 잘나가던 14회 동기회였는데...
강릉과 서울의 교류도 지나칠만큼 왕성했었는데...

지금은 모두들 어디갔나!
장계황 벗님의 "쪽팔려 죽는줄 알았다"는 하소연의 목소리가 메아리 되어
귓가를 멤돌고 있소이다.
본인은 미안함과 더불어 부끄러움을 느꼈소이다.
따라서 동기님들의 우정을 좀더 돈독히하고,나아가서 기세 재건을위한
비상긴급모임을 제안하고져 합니다.

그동안 강릉에서 동기회를 위해 애쓴 김학근,장성록,황기원 등등...
서울에서 수고해준 천우성,김동준,이준영,장태수,장계황 등등...
그대들의 열정과 노고에 우뢰와같은 박수를 보냅니다.
미국에서 애쓰고있는 심상복,캐나다에서 벗님을 그리워하는 최종웅 등등...
이렇게 이국만리 타국에서 동기회를 위해 노력하는데...

우리가 꿈많던 고교시절에 배웠던 이은상님의 "고지가 바로 저긴데..."라는 싯귀가
갑자기 생각나는구먼!
넘어지고 깨어지더라도 한조각의 심장만 남거들랑 부등켜안고 가야만하는
겨례가 있었고,새는 날 웃는모습 다시한번 보고싶다는 절규를 다시한번 되씹어봅니다.

우리가 삶에 지치고,쓰러질때 그옆에 친구가 있음에 위로가되고 마음든든함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자기분야에서 성공해가는 친구들을 진심으로 축하해줄때 그 기쁨은
두배가 될것입니다.
우리는 한조각의 심장만 남아도 또 심장이 완전히 부셔진다해도 우리는 우리는 우리는
강릉고등학교 14회 동기생입니다.
인생을 뒤돌아 볼즈음 그옆에 친구가 없다면...

고성균 벗님의 육군대령 진급
김순기 벗님의 해병 제1사단 7연대장 취임
조해근 벗님의 사법연수원 부장판사 임명
김기남 벗님의 삼성전자 임원승진
김명 벗님의 암웨이코리아 인사담당 상무승진
장계황 벗님의 사업번창,심상복 벗님의 뉴욕 특파원,최호규 벗님의 사업성공...
그리고,수많은 등등등...
이 모든것들이 동기회의 힘이요 자랑이요 자부심이 아니겠는가?

김종수 벗님이 소공동 롯데호텔에 확실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도 서울의 중심에서 한번 모이자! 친구들아...
봄의 소리가 들려오는 춘삼월에 날짜를 잡아보자...
이 게시판에 의견을 남기든지,아니면 홈페이지 관리자인 장계황 한테 연락하던지...
우리 동기들 입으로 입으로 전달해주고,뜻을 모아주기 바란다.
더 이상 쪽팔리지 않고,다시한번 웃을수있는 14기 동기회를 재건하자.


삼월 삼일 문 준 식 씀 017-707-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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