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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날,
비 오는 날,
바람 부는 날,
오늘처럼 진눈깨비 내리는 날,
갑자기 누군가에게서 전화 올 데가 있다면 행복한 사람입니다.
전화 오는 데는 없다 하더라도
전화할 누군가가 있다면
그 역시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소리쳐 봅니다.
"갑자기 네가 생각나서..."
"야! 지금 진눈깨비 내리는 거 보고 있니?
지나 가다가 갑자기 네가 생각나서 전화해 봤다."
"창밖을 보다가 갑자기 네가 생각나서 전화해봤다.
그냥 네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말이야."
"오늘 저녁에는 소주 한잔 하면서 그 동안 못한 이야기나
실컷 했으면 좋겠구나."
첫눈,
비,
바람,
진눈깨비가
꼭 연인들만을 위한 것은 아니겠지요?
친구들의 마음까지도 열어줄
누군가의 전화를 기다려봅니다.
"갑자기 네가 생각나서..."
"갑자기 네 얘기가 나와서..."
"이동네에 왔는데 갑자기 네 목소리라도 듣고 갈려고..."
"차로 네 사무실 앞을 지나는데 못 들려 미안하지만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서..."
나도 누군가에게
"갑자기 네가 생각나서..." 전화했다고 다이얼을 돌려 보렵니다.
비 오는 날,
바람 부는 날,
오늘처럼 진눈깨비 내리는 날,
갑자기 누군가에게서 전화 올 데가 있다면 행복한 사람입니다.
전화 오는 데는 없다 하더라도
전화할 누군가가 있다면
그 역시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소리쳐 봅니다.
"갑자기 네가 생각나서..."
"야! 지금 진눈깨비 내리는 거 보고 있니?
지나 가다가 갑자기 네가 생각나서 전화해 봤다."
"창밖을 보다가 갑자기 네가 생각나서 전화해봤다.
그냥 네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말이야."
"오늘 저녁에는 소주 한잔 하면서 그 동안 못한 이야기나
실컷 했으면 좋겠구나."
첫눈,
비,
바람,
진눈깨비가
꼭 연인들만을 위한 것은 아니겠지요?
친구들의 마음까지도 열어줄
누군가의 전화를 기다려봅니다.
"갑자기 네가 생각나서..."
"갑자기 네 얘기가 나와서..."
"이동네에 왔는데 갑자기 네 목소리라도 듣고 갈려고..."
"차로 네 사무실 앞을 지나는데 못 들려 미안하지만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서..."
나도 누군가에게
"갑자기 네가 생각나서..." 전화했다고 다이얼을 돌려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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