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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동물과 다른 많은 것 중에 하나가 성관계를 앞으로 한다는 것이다.인간이 성관계를 앞으로 하는 이유는 항문과 음문이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항문과 음문이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고등 동물이고 머리가 좋다고 한다.이것이 가까울수록 성을 밝히게 되고 때로는 동물처럼 뒤로 하는 자세를 좋아하게 된다고도 한다.포유동물 중에는 인간이 가장 멀다고 한다.

우리가 학교 다닐 때 여학생을 놀리던 말 중에
"누구 누구는 밑ⅹⅹ" 하던 말이 생각날 것이다.여자 성기가 밑에 있다는 것은 성을 밝힌다는 상징어인 동시에 항문과 음문이 가깝다는 뜻이 숨겨져 있다.그리고 머리 나쁘다는 의미도 함께...

그런데 사람이 왜 항문과 음문이 가까우면 성을 밝히게 되는 것일까...?

흔히 여자들이 애를 낳고 나면 성을 알게 된다고 한다.이는 여자가 출산한 이후 인위적 혹은 자연적으로 음문이 아래로 처질 수 밖에 없고 성적 쾌감도 증대 된다고 한다.하등 동물일수록 자궁동체인 원리와 같은...

너무 아래로 처지면 방광염이나 요실금의 위험 때문에 원래의 위치에 돌려 놓는 이쁜이 수술같은 것도 하는데 남자의 성적 쾌감 증대와는 상관이 없다고 한다.

과거에는 사람과 사람이 가깝다는 표현을 쓸 때 지호지간(指呼之間)이라고 했다.손가락으로 부를 수 있는 사이라는 뜻으로... 그런데 언젠가 선문답 같은 말을 즐기는 김종필씨가 春來不似春 그리고 思無邪라는 말을 쓰며 몽니를 부리더니 갑자기 멍지지간이라는 말을 쓰면서 의원들과의 친분 관계를 표현했었다.

사실 성적비유와 음란함을 내포한 속어이기는 하나 이보다 더 가깝다는 표현의 말은 없는 것 같다. 멍지지간!! 우리들의 사이도 지호지간을 뛰어 넘어 멍지지간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멍지지간...!!!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