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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30일 !!
4월의 마지막날!!
초여름인데 무지하게 더웠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수리봉입구에 양란이며 노랑제비꽃들이
아주 작게 하늘 하늘 피어있었는데
갑자기 일주일사이 푸른 어른잎으로 올라와 있더군요.
주위가 온통 녹색으로 싱그러움을 품어내고 있었습니다.
상수리나무잎이 어른 손바닥만하게 커져 있구여..
라일락나무의 향기가 온산을 아름답게 했습니다.
자연은 산을찾는 모든이들의 마음을 넓게하고 씩씩하게 하고
싱그럽게하고 용서하게 합니다..
수리봉 슬랩에서 더위와 한참을 밀고 당기다가 불어오는 계곡바람을
벗 삼아 서서히 올라 암능을 타고 향노봉 높은 봉우리에 올라
반소매의 팔위로 내리쬐이는 태양을 받으며 한참을 노닥거리다가 비봉을 지나
비봉능선 중간으로 나 있는 로버트바위 능선을 타고 내려왔습니다.
이럴때는 생맥주 한잔이면 갈증이 싸악 가시는것을 느낌으로 감지하며
내일의 산행을 위해 집으로 오는 지하철은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4월의 마지막날!!
초여름인데 무지하게 더웠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수리봉입구에 양란이며 노랑제비꽃들이
아주 작게 하늘 하늘 피어있었는데
갑자기 일주일사이 푸른 어른잎으로 올라와 있더군요.
주위가 온통 녹색으로 싱그러움을 품어내고 있었습니다.
상수리나무잎이 어른 손바닥만하게 커져 있구여..
라일락나무의 향기가 온산을 아름답게 했습니다.
자연은 산을찾는 모든이들의 마음을 넓게하고 씩씩하게 하고
싱그럽게하고 용서하게 합니다..
수리봉 슬랩에서 더위와 한참을 밀고 당기다가 불어오는 계곡바람을
벗 삼아 서서히 올라 암능을 타고 향노봉 높은 봉우리에 올라
반소매의 팔위로 내리쬐이는 태양을 받으며 한참을 노닥거리다가 비봉을 지나
비봉능선 중간으로 나 있는 로버트바위 능선을 타고 내려왔습니다.
이럴때는 생맥주 한잔이면 갈증이 싸악 가시는것을 느낌으로 감지하며
내일의 산행을 위해 집으로 오는 지하철은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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