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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이하는 7월 모임 안내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된다>고 마음 먹으면 정말로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있나요?

어언 40대 중반을 넘어 50을 바라보게 된 동기 여러분!
우리는 유신정권 때 <하면된다>는 말을 세뇌 당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허황되기 짝이 없는 구호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그러나 각인된 우리의 세뇌는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그래서인지 주변에 보면 성공한 친구들의 얼굴에는 <된다, 된다>가 그려져 있는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오늘따라 새삼 이러한 <된다, 된다>를 독려하고 싶은 것은, 김진태 아내 이영애씨의 인간승리와 우리들의 지극한 작은 정성이 진태 처의 불치병을 고치게 한 <된다>라는 신념 때문이라 사료되어 꺼낸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겐 끊임없는 긍정적 자기암시가 필요합니다.
스스로 아니, 가족에게 <난 안돼, 난 안돼>하면 결과는 해 보나마나입니다.
우리 16기 모임도 <된다, 된다>로 이끌어 가야지, <난 안돼, 난 안돼>하면서 부정하는 쪽으로 몰아가지 맙시다.
따라서 열정의 계절 7월부터는 뜨거운 태양의 에너지를 한껏 충전하여 매사에 <된다>는 신념으로 하시고자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여기에 또 <된다, 된다>는 사고로 16기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해의 16기 동기회 회장인 오원준의 뜨거운 초대가 7월 16일(토요일) 18:00에 동해에서 있습니다.

모두들 바쁘겠지만, 이 번 동해 동기회의 초대 모임만큼은 많이들 참석하여 16기 동기회의 저력과 화합을 이루어 봅시다.

그래서 부탁드리는 것은, 7월 12일까지 참가 인원 여부를 회장이나 총무에게 알려 주셔야 차량 문제 및 선물을 해결할 수 있구요, 또한 연회비(농협 234-12-096750 조무현)를 납부해 주셔야 동해까지 갈 수 있는 만큼 7월을 넘기지 말고 부탁드립니다.

2005. 7. 5

강릉고 16회 기장 조 무 현 배

※ 강고 총동창회 홈페이지(http://www.ganggo.org)내 16기 홈페이지에 김진태 아내 이영애씨의 감사 글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