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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떤 지즈바가 배가고파 바나나르 한꼬생이르사서 질가서 껍데기를 빼께

처머그민 지하처르 타러 갔는데....

퇴근시간이라 사람들이 백지알인기,.. 우터밀래 타긴했는데

찡게서 꿈쩍도 모타겠더라잖소.

기래서 손에 들구이떤 바나나를 양쪽 주우개황에 제워지버너코..

나머지항개는 궁댕이 뒤짝 개황에더거 마저 쑤서너언데...

이기머이 사람들이 타고내리미 우터밀처대는지 양짝개황에 너어도떤

바나나는 으깨져 물컹거리는데…

뒷주머이 바나나는 실쩍 만재보니 쫌무르긴 했찌만 으깨지않은것가타

이것마저 짓무를까바 꼭움퀘지고, 한참으오는데,

뒤에 바쩍 다더부터이떤 남자늠이 어깨를 툭툭치더니 이래더라잖소

“아숩지만 이제 든내노믄 안되겠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