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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동기회

자유게시판 1,013통의 편지, 그리고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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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7기 최우희
댓글 0건 조회 543회 작성일 09-08-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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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들에게 추천할 좋은 책...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시즌 2 -『1,013통의 편지』

저자가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시즌 1을 통해 누누이 강조했던 것은 ‘재테크란 평생을 두고 관리해야할 마라톤과도 같은 것’이란 점이었다. 그러나 2008년 하반기 전세계에 몰아닥친 글로벌 경제위기가 20대에게도 크나큰 상처와 좌절을 안겨주면서 ‘쓸데없이 재테크에나 미쳐있던 내가 바보’라거나 ‘푼돈 모아 언제 돈 버냐, 인생은 역시 한방’이란 식의 위험한 생각에 빠지는 모습도 눈에 띈다. 그러나 재테크는 결코 1, 2년 사이에 결판이 나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재테크는 평생의 ‘습관’이자 ‘마인드’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시즌 2 -『1,013통의 편지』는 지난 3년간 있었던 저자 자신의 이야기 그리고 선배와 후배, 친구와 독자 여러분이 전해줬던 바로 그 이야기들을 통해 ‘원칙적인 재테크가 결국에는 승리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 번 말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책의 제목인 ‘1,013통의 편지’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지난 3년 동안 20대가 보내왔던 수많은 편지와 메일들, 감사와 비판의 전화, 강연회장은 물론 저자가 일하는 신문사로까지 찾아와 토로했던 하소연을 집약한 것”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재테크를 통한 성공과 실패, 기쁨과 좌절 속에서 혹은 상처받고 혹은 좌절하고 있는 20대에게 그들이 가야할 길을 다시금 알려주고 싶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두고 ‘일종의 애프터서비스’라고 표현하고 있다.

“애프터서비스란 말로 불러도 좋고 비겁한 변명이라고 욕해도 좋다. 하지만 난 반드시 지금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붙들고 다음 단계로, 다음 세대로 이끌어가야만 한다. 1, 2년 정말 제대로 미쳐봤는데 남는 건 하나도 없다고 허탈해하는, 그리고 좌절하는 후배들에게 아직 포기할 시기가 아니라고, 지금 밀려서는 안 된다고 말해줘야 할 책임이 나에겐 있다.” (프롤로그 중에서)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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