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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디간겨? 아님...그누무 경제땜에 잠수들 탄겨?

골프는 흔히들 맨탈게임이라한다...맞는얘기다...아마도 운동중에서 뇌의 기능이 젤로 많이 작동하는 운동이 아닌가 싶다.

흔히들 골프스윙때...힘빼는데 3년이라고 말한다....
맞는 얘기다...
우리가 골프를 처음 배우면서 느끼는건 골프가 우리가 평소에 잘쓰지 않는 근육을 쓴다는걸 알수있다. 우리의 뇌는 골프를 배우는 동안 우리의 움직임과 쓰는 근육의 부위 그리고 힘의 강약을 기억속에 저장해 둔다...
우리가 흔히 머쓸메모리(Muscle memory)라 부르는게 바로 그거다...이렇게 기억된 메모리는 평생간다고 봐야한다.
우리가 연습장에서 그동안 잘못된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스윙을 연구해 충분히 연습해도 실제로 라운드를 하면 연습시의 그 교정된 스읭은 온데 가고 없고 예전의 버릇이 그대로 나오게 마련이다.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기억된 스읭 메모리를 지우고 새로운 메모리를 채워 넣으려면 약 2000-3000번의 스잉연습을 해야된다고 한다....또한 잃어 버린 메모리를 다시 복구하려면 역시 같은 시간이 필요하게 된단다....

다시말해 처음 골프를 배울때 자세가 그 만큼 중요하다는 말이다. 알다시피 골프는 운동신경과는 그다지 연관성이 없는듯하다...다른운동 졸라 못하는 지인이 일년만에 보기게임하는거 보면......

골프는 과학이다....엉성한 자세와 그릇된 지식으로는 고수가 되기 어렵다...끝없는 노력과 연습만이 좋은 결과를 준다...

이미 자세교정이 물건너 같다고 느낀다면 쇼트게임연습을 많이하자...
그것만 잘해도 싱글은 칠수있다...같이치는 넘들 기죽이는데는 완벽한 쇼트게임이 최고다...드라이버나 아이언을 아무리 화려하게 쳐도 어차피 그린까지 가는데 한두타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항상 여유로운 마음과 즐긴다는 자세로 골프에 임하면 게임에서 항상 승리자가 될수 있다....져도 이기고 이겨도 이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