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눈 내리는 그 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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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단잠 깨우는 벨 소리
그대 숨결 더듬어 걸어간
그 길
예감하지 못했던 눈 꽃들이
안부를 물어온다
눈길 따라 가득히 쏟아지는
언어들
천지 사방으로 피어 오르며
황홀한 새벽을 맞는다
부끄러워 혼절한 내게
눈 꽃송이들 수군거린다
늘 첫눈처럼 설레임으로
늘 첫눈처럼 사랑으로
다가오는 그대
떨리는 심장 안에 행복 묻고
저 눈꽃 속에
그대와 나
방 하나 내어 살았으면
단잠 깨우는 벨 소리
그대 숨결 더듬어 걸어간
그 길
예감하지 못했던 눈 꽃들이
안부를 물어온다
눈길 따라 가득히 쏟아지는
언어들
천지 사방으로 피어 오르며
황홀한 새벽을 맞는다
부끄러워 혼절한 내게
눈 꽃송이들 수군거린다
늘 첫눈처럼 설레임으로
늘 첫눈처럼 사랑으로
다가오는 그대
떨리는 심장 안에 행복 묻고
저 눈꽃 속에
그대와 나
방 하나 내어 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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