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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두 글 올리는 사람 없고 눈팅들만 해서 몇 마디 주절주절 한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거 잘 알제?
이런 게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라는 건데, 한 마디로 말하면 인터넷이나 휴대전화기 등을 이용해 인맥을 만들고 사귀고 하는 거란다.

한국으로 치면 싸이월드 같은 미니홈피도 이런 범주에 속하긴 하지만, 세계는 지금 트위터 열풍이란다. 우리 친구들도 이런 데 관심 좀 갖고, 가능하면 실제 사용해 보길 바란다.

나도 업무 특성 상 페이스북, 트위터, 스카이프, MSN, 네이트 등 다양한 수단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 가입해 활동하다 보면 자연스레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못본 지 수십년 된 전 직장 동료며, 졸업 이후 한번도 못만난 40년 된 초등학교 동창(난 충북 단양초등학교 졸업)은 물론 우리 17기 친구들도 종종 만나게 된다.

오늘도 미국에 사는 우희가 친구요청을 해 와서 앞으로는 거기서 가끔 이야기 나누게 될 거 같다. 얼마전에는 페이스북에서 용남이가 친구해 달라고 요청하더니만....(참고로 용남이는 시시껄렁해서 친구 허락 안했음 ㅎㅎ)

이렇게 주절주절 거리는 것은 우리 나이 비록 오십이지만, 세상 변화도 알겸 이런 수단도 적극 활용해 보길 권하는 차원이다. 아울러 요즘 나도 신경을 좀 많이 못 썼더니 강고 기수 중 최고로 활발하게 운영되던 우리 기수 홈피가 조금 소강 상태라 서로 분발하자는 취지에서도 글 올렸으니 여기 자주 오고 세상 이야기 나눠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