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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동기회

자유게시판 남이섬 랑데뷰 미팅 1월 22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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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7기 강무현
댓글 0건 조회 557회 작성일 05-01-08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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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 총무 박정기와 통화를 했고, 박정기가 강릉 회장 최천규와도 일정에 대해 상의한 걸로 안다.
동기들의 여러 사정 다 고려해 1월 22일(토)~1월 23(일)로 확정하니 주변에 널리 전파해서 살아있는 17기 모두 모두 모여보자.

1. 취지

17기의 강고졸업 사반세기(25주년)를 맞아 이색장소에서 더욱 우의를 다지고 욘사마 열풍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인 남이섬에서 활력을 회복해 17기들의 새로운 화이팅을 다짐하는 신년 벽두 랑데뷰 미팅

2. 일시 : 2005년 1월 22일(토)~1월 23일(일) 오후 5시부터 1박2일간

3. 내용

서울, 춘천, 강릉, 원주, 경기 등 참석 가능한 전 지역 17기들의 총동원을 통한 생존자(?) 소집점검 및 졸업 25주년 회고와 새로운 결속 다짐식

4. 대상

이번에는 마누라, 애들 다 떼어놓고 본인만 오기다. 절대 절대로 마누라랑 같이 오는 반칙하기 없기다.

5. 장소

남이섬 내 별빛마당(가평 선착장에서 배 타고 건너와서 큰 길따라 주욱 들어오다보면 섬 중간에 남이섬 서비스센터가 있고 그 옆에 카페 아르떼젤라또가 있는데 별빛마당은 바로 그 옆에 있다)

6. 행사

토요일 저녁 5시부터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해 일정 인원이 되면 야외에서 바베큐 파티로 저녁과 술 한 잔 하면서 반가움을 나눈다. 남이섬으로 건너오는 마지막 배가 9시반에 끊어지니깐 그 전에 모여야 한다.

독일 크롬바커 맥주로 밤새 이야기 꽃을 피우는데 이 때는 그냥 술판이 아니라 삶의 포부도 들려주고 하는 일도 소개해 서로 잘 몰랐던 부분도 알아 보자. 수십년간 동기인데 얼굴과 이름만 아는 건 너무하지 않나?

본 행사가 끝나면 피곤한 사람은 숙소가 마련되어 있으니 미리 들어가 쉬어도 된다. 그러나 체력이 되는 사람은 올나잇 해도 좋다. 이 대목에서 강릉 홍순문 문상가서 올나잇 내기 건 사람은 빠지면 안된다.

다음날은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남이섬 곳곳을 둘러 보고 기념촬영도 하고 족구시합도 할 것이다. 물론 지역별로 내기 족구다. 그리고 오후 약간 늦은 점심을 하면서 2005년 멋지게 힘차게 살아보자고 근사하게 건배도 하고, 새로 발견한 친구들의 멋진 면도 보면서 각자의 활기찬 2005년과 새로운 우정을 다짐하면서 휘날레를 장식한다.

7. 차량

강릉은 일단 먼 곳에서 출발하니 대형버스 한 대 빌려서 와라. 원주와 춘천은 알아서들 오고, 서울은 사전에 총무가 지역별로 카풀을 해줘라. 가급적 차 많이 끌고 오지 말고, 술 한잔 제대로 해보자.

8. 회비

먹고 마시고 자고 포함해서 1인당 4만원이면 되겠다. 배 타고 들어오는 입장료는 각자 내고 들어와라.
이 참에 동기들의 단합을 위해 보이지 않게 봉사하고 싶은 사람들은 서울의 박정기 총무에게 보이지 않게 도네이션을 해라. 물론 소문나지 않게 철저히 비밀에 붙여 줄 수도 있고, 뽀다구 나고 싶으면 널리 소문도 내 줄 수 있다.

협찬 내용은 현금도 좋고, 먹다 남은 양주를 들고 와도 된다. 한의사 친구들은 고객이 지어 놓고 안찾아간 정력제 보따리를 들고 와도 좋고, 부동산 일 하는 친구는 쓸만한 집문서 가져와도 받아 준다. 특히 혁시는 홈쇼핑에서 반품 들어온 니트 세트를 들고와도 된다. 그리고 주문진 어판장에서 식구들 먹을려고 사다가 처마에 걸어두었던 양미리 몇 꾸러미를 들고 와도 되고, 회를 썰어 오거나 집에 키우는 황소 뒷다리 떼어와도 좋다. 무엇이든 우리 친구들 모여 1박 2일간 먹고 마시고 즐기며 우의를 돈독히 하는 데 보탬이 되는 것은 다 받아준다. 맞제? 승규야, 정기야, 천규야...

9. 기타

남이섬 선착장(가평)과 섬안(춘천)에 강무현이가 운영하고, 우리 동기 조영정이 총대장을 맡고 있는 카페와 식당이 있다. 이번 행사는 섬안에 있는 푸드코트 별빛마당에서 주로 할 것이고, 숙소도 섬 안에 어렵게 구해놨으니 걱정 없다. 요즘 남이섬 대박이라 그것도 토요일에 100명이 잘 숙소 구하는 거 정말 어렵거든.(생색 좀 냈다^^)

10. 문의

강릉(최천규), 서울 및 경기(박정기), 춘천(김용래?), 원주(이운상?), 인천(이원준), 대전(?)

여기까지 다 읽은 사람은 아래에 잘 읽었고, 꼭 참석할거라고 리플을 달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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