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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강릉 17기 동창회 송년회가
12. 17. 19시(앞으로 17기 동문회는 17시에 시작하는 것이..)
강릉관광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김동진(권혁시 대타) 동기의
능숙한 사회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자리에서 2005년도 강릉 동창회를 이끌어갈 일꾼으로...
회장 : 최천규
총무 : 최정규
동기가 만장일치로 추대되었습니다.

[회장, 총무가 모두 강릉최씨라는 점에 대하여 강릉의
다른 대성인 강릉 김씨, 박씨 동기들의 항의가 있었고,
모두 시골출신 (회장:조산리 총무:장덕리)이라는 점에
대한 우려의 소리도 있었지만...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을 믿고...]

최천규 동기는 일찌기 사업에 뛰어들어
강릉 화장지 업계의 신화로 통하고 있으며...

최정규 동기는 일찌기 공직에 뛰어들어
현재 강릉시청에 근무하고 있고
차차차..기 강릉시장감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최천규 동기는 올해 총무를 하면서
그 열성과 능력을 검증받은 바 있고...
최정규 동기도 넓은 대인관계와
원만한 성격을 인정받고 있어...

2005년은 기대해도 좋을 듯 합니다.

새로운 회장단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