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강릉에 펑펑 눈이 내린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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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사는 친구로부터 메일을 받았는데 강릉엔 지금 펑펑 흰눈이 내려 대지가 거대한 미술관이란다.
그래서 옛 시절 대관령에서 펑펑 눈을 보면서 행복이란 무엇일까 생각하며 지은 시 한 수 올리네...
모두들 마음 포근한 하루가 되길 바라면서....
** 첫 눈이 오면 **
첫 눈이 오면
따스한 온돌방 아랫 목에서
마저 못한 옛 얘기를 들으렵니다.
아버지 옛 시절 나뭇꾼이고
어머니 길쌈해서 살아갈 적에
초삼월 들판에는 진달래 잔치
윤사월 밤이 오면 개구리 노래
행복이 무엇인지 몰랐지마는
행복이 무엇인지 몰라도 됐던
그 시절 그 얘기를 들으렵니다.
그래서 옛 시절 대관령에서 펑펑 눈을 보면서 행복이란 무엇일까 생각하며 지은 시 한 수 올리네...
모두들 마음 포근한 하루가 되길 바라면서....
** 첫 눈이 오면 **
첫 눈이 오면
따스한 온돌방 아랫 목에서
마저 못한 옛 얘기를 들으렵니다.
아버지 옛 시절 나뭇꾼이고
어머니 길쌈해서 살아갈 적에
초삼월 들판에는 진달래 잔치
윤사월 밤이 오면 개구리 노래
행복이 무엇인지 몰랐지마는
행복이 무엇인지 몰라도 됐던
그 시절 그 얘기를 들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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