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성필이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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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몹시 가슴아픈 부음을 들었다
비가 내리고 마음은 천근만근되는 느낌이다
성필이는 1학년때 같은 반이었다
재미있던 추억도 많았는데 어느날 연락이 두절되고 강릉에내려와
우연찮게 택지에서 만났다
몸이 불편한 상태였다 한의원에서 며칠 치료받고 숨쉬기가 편하다고
좋아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허리를다친후론 오지않았다
한달전에 통화할때만 해도 목소리가 예전같았는데
내가너무 무심했었던 같다
친구야 할말이 없다 단지 좋은곳에서 그대의 못다했던 일과 건강한 모습으로
외롭지 않은 그대가되길 빌께
친구야
이승에 섭섭함 다떨치고 저 세상에서 새롭게 시작하렴
오늘 가서 친구 몫까지 내가한잔 할꺼니
좆같은 세상 다잊고 편히 가시게
비가 내리고 마음은 천근만근되는 느낌이다
성필이는 1학년때 같은 반이었다
재미있던 추억도 많았는데 어느날 연락이 두절되고 강릉에내려와
우연찮게 택지에서 만났다
몸이 불편한 상태였다 한의원에서 며칠 치료받고 숨쉬기가 편하다고
좋아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허리를다친후론 오지않았다
한달전에 통화할때만 해도 목소리가 예전같았는데
내가너무 무심했었던 같다
친구야 할말이 없다 단지 좋은곳에서 그대의 못다했던 일과 건강한 모습으로
외롭지 않은 그대가되길 빌께
친구야
이승에 섭섭함 다떨치고 저 세상에서 새롭게 시작하렴
오늘 가서 친구 몫까지 내가한잔 할꺼니
좆같은 세상 다잊고 편히 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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