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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각계각층의 사회 일원으로서 열심히들 고분분투하는 24기 동기들...우리가 강릉고등학교에 입학을 해서 서로를 안지도 이젠 강산이 변해도 몇번을 변한 20년이 지났네...강고 24기 동문들이면 이젠 누구나 할것 없이 20년 지기라고 할수 있을것이네...
앞으로 4년 뒤인 2007년도면 졸업 20주년이 된다네...어찌 보면 많이 남아 있는 시간 같지만 우리가 지나온 세월을 헤아린다면 그리 길지 많은 않은 시간이라 할수 있다고 생각되네...
이젠 우리도 뭔가 주위를 돌아보며 준비를 해야할 시기라고 생각되네...누구나 생각은 있지만 실천을 옮기는 동기가 과연 몇이나 될까? 우리 모두 자기자신에 가슴에 손을 얹고 단 5분이라도 생각해 보자...
나 하나 빠진다고 동창회가 잘못되지는 않겠지?!... 졸업한 인원수가 우리가 알기론 약680여명이나 되지만 600여명 이상이 나는 동창회에 참석 안해도 되겠지 하는 무관심이 우리 24기 동창회의 지금의 현실이라고 나는 믿어 의심치 않네...물론 앞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하는 동기들도 있지만...작금의 현실앞에선 거의 무용지물이라 다름없다고 여기고 싶네...
물론 하루아침에 활성화 되거나 어떤 기적을 바라는것은 아니지만 개개인의 생각을 접고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만이 동창회가 살아난다고 생각되네...지금은 미약하고 보잘것이 없지만...언젠가 우리 24회 동창회의 위상이 드높아질 그날을 위해 우리 한번 노력 했으면 하네...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사고방식을 버리고 한달에 한번이라도 서로의 얼굴을 보며 생활에 찌든 고민거리를 서로 털어버리는 자리를 만들어 갔으면 하네....
다시한번 각자 자기 자신을 돌아보길 바라며...많은 관심과 참여를 하였으면 하네...
24기 동창회원들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며...24기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