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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동기회

자유게시판 획기적인 영어책 출간 - 어휘와 문법을 동시에 -24기 최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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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우용
댓글 0건 조회 626회 작성일 08-10-09 14:43

본문

현재 한국 영어 교육은 비효율성의 극치라 할 수 있습니다. 영어 공부에 쏟아 붓는 input은 막대하나 그를 통하여 얻는 output은 미미합니다. 저는 박정 어학원에서 TOEIC R/C 주임강사를 하고 영어 책 저술(현재까지 5권)을 통하여 한국 영어 공부에 ‘효율적인 자원 배분’이라는 경제의 기본 원리를 접목한 ‘경제적인 영어’(Ecolish)를 전파하기 위해 애를 써 왔습니다.

한국 영어 공부의 두 가지 문제점은, 첫째, 미국인이 되기 위해 모든 영어 (Whole English)를 공부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영어인 basic and general English(미국인 누구나 알고 현재 널리 쓰이는 영어)를 습득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라는데 불필요한 영어까지 공부하기에 한국인이 영어를 잘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둘째, 한국 영어의 두 번째 문제점은 잘 못된 문법 공부에 있습니다. 과거에 문법 공부를 너무 과도하게 해서 망했기 때문에, 이제는 문법 위주가 아닌 회화 위주로 영어를 공부하자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인이 영어를 쉽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만의 말하기 규칙인 문법을 알아야 합니다. 제 책의 문법만으로도 충분히 TOEIC이나 수능 시험의 문법은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 책에는 basic and general 문법과 어휘만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의 대표적인 영어 시험 중 TOEIC의 문법 문제(매회 평균 28문제)는 100% 출제되고, 수능 시험이나 전국 단위 수능 모의고사(사설학원 모의고사는 제외)의 문법 문제는 제 책에 소개된 basic and general English에서 95% 이상 출제됩니다.

다음에 소개하는 제 책의 들어가는 말을 보시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 영어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싶습니다.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책 제목은
“어라, 어휘로 문법까지 다 되네”(Wintimes 刊)입니다.
현재 yes24.com과 교보문에서 10% 할인 판매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책에실리는 들어가는 말을 소개합니다. 제 홈피는 www.ecolish.com.ne.kr입니다. 영어에 관한 모든 문의사항을 답해 드리겠습니다.

들어가는 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Zeus의 아들인 Tantalus는 신들의 비밀을 누설한 죄 때문에 지옥의 호수 속에 턱까지 잠겨서, 목이 말라 물을 마시려 하면 물이 빠지고, 배고파서 머리 위의 나무 열매를 먹으려 하면 나뭇가지가 물러나는 괴로움을 당했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 자신이 무슨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영어에 다가갈수록 영어가 자신으로부터 멀리 도망간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경우는 대개 쓸데없이 두껍고 어려운 영어 문법책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책장을 넘길 때마다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이다.
영문학도가 아닌 보통의 학생들이 보기에는 너무나 부담스러운 영어 문법책과 실제 생활에서는 볼 수 없는 어휘가 많은 어려운 성인용 어휘 책들의 한계를 동시에 넘어서고자하는 것이 이 책의 집필의도이다.

영어 공부를 하는 학생에게 필요하고 유용한 어휘는 미국인 누구나 알고(basic) 현재 널리 사용되는(general) 영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 소개된 표제어는 모두 미국인 누구나 알고 있고 현재 널리 사용되는 영어 단어(basic and general English words)로만 구성되어 있다.
현재 널리 사용되는지를 알기 위해서 마이크로 소프트의 홈페이지(www.msn.com)를 이용하였다. www.msn.com에서 영어단어를 검색하면 현재 해당 영어 단어를 포함하는 전 세계의 영문 홈페이지의 개수를 알 수 있고 영문홈페이지가 링크된다. 해당 영어 단어를 포함하고 있는 홈페이지 수가 많을수록 그 단어는 지금 현재 널리 사용된다고 할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 개수가 많은 어휘위주로 책을 구성하였다. (물론, apple이나 love같이 너무 흔한 단어들은 배제하였다.)

또한, 기존의 어휘 책들처럼 영어의 모든 접두사 등을 소개하지 않고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고 유용한 영어의 접두사나 어간 등만 소개하였다. 더불어 해당 단어의 파생어 중에서 사용되는 것 위주로 소개하였으므로 영어를 전문으로 공부하지 않는 대다수의 보통 학생들은 이 책을 통하여 많은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영어 전문가들은 단어를 외울 때 단어가 포함된 예문과 함께 공부할 것을 권하고 있다. 단어를 포함하는 문장을 봐야지만 단어의 쓰임새를 정확히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에 소개된 많은 예문을 학생이 정확히 해석하기 위해서는 ‘독해를 위한’ 영문법을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문법을 먼저 소개하고 표제어에 나온 예문에서 해당 문법의 용례를 익히도록 하는 것이 기존의 책과는 다른 점이다.
즉, 예문을 통해서 단어의 쓰임새도 알고 덤으로 영어 문법을 익히는 것이다.
영어 문법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유용한 영어문장의 구조, 관계대명사, 부정사와 접속사 위주로 책을 구성하였고 4가지 외에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타 문법들을 소개하였다.
해당 어휘에 대한 예문은 주로 미국의 대통령이 연초에 자기 국민들에게 미국 국회 의사당에서 그 해의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연설을 하는 State of Union Address에서 발췌하였다.
왜냐하면 미국 대통령이 하는 연설은 특정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미국인을 대상으로 하기에 가장 basic and general English라고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이 다른 어휘 책과 또 다른 점이 있다면 단순히 학생에게 많은 영어 단어를 노출시키는 것이 아니라, 앞에서 소개된 표제어를 뒤에 나오는 예제에 계속적으로 삽입하여 앞에서 공부한 어휘를 자연스럽게 반복하게 해 준다는 것이다. 독자가 이 책을 반복해서 볼수록 중요한 문법 내용을 자연스럽게 숙지하게 되고 더불어 앞에서 배운 단어를 계속해서 복습하게 되는 것이다.

영어 문법이 우리 몸을 떠받치는 뼈대라 한다면 어휘는 뼈대를 둘러싼 살이라고 할 수 있다. 뼈대와 살이 혼자서 따로 존재할 수 없듯이 영어 문법과 어휘는 혼자서는 존재할 수 없다. 이 책을 통하여 어휘와 문법을 동시에 정복한다면 영문 독해와 L/C를 잘 할 수 있는 기초를 확실히 하는 것이고 학생의 영어 실력은 일취월장할 것으로 필자는 확신한다.

이 책에 소개된 영어는 현재 미국인 누구나 알고 있고 널리 쓰이는 영어(basic and general English)이므로 영어를 공부하는 중고생, 대학생과 직장인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예문에 있는 단어 중에서도 쓸모없는 단어는 하나도 없으므로 모르는 단어는 책의 여백에 정리하면서 반드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한다.

이 책의 어휘와 문법은 수능, 특목고, TOEIC, TOEFL등 모든 영어 시험(GRE제외)에 총알을 제공하는 든든한 병기고라 할 것이다. 공부한 문법을 확실히 알기 위해서는 많은 문제 풀이가 필요하다. 이 책에 수록된 어법 문제는 현재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영어 시험인 TOEIC과 수능에 출제된 최신 기출문제들만 수록하였다.

이 책은 단어와 문법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공부한다는 실용성과 효율성을 달성하기위하여 앞에 나온 단어를 무리하게 다음에 나오는 예제에 삽입하는 과정에서 문맥상 어색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 이 모든 부자연스러움은 모두 필자의 허물이므로 독자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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