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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하고 끈적끈적하던 장마도 이제 끝났고 그야말로 뜨끈뜨끈한 땡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다들 여름 휴가계획은 잘 준비하고 있는지..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연락 못해서 미안한 마음 숨길 수 없구나..다만 다들 잘 이해해줄 거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하루를 보낸다.
이번 주 토요일은 축구 경기가 있으니 공지한 대로 다들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

이번 재경 모임은 29일쯤으로 예정하고 있다...아마도 휴가 기간과 겹쳐 참석률이 걱정은 되지만 열의와 동기애를 가진 우리 친구들이라면 강릉에 있든 해외에 있든 한걸음에 달려와 주리라 믿는다..
또한 이번에는 강릉모임과 겹치지 않아 그렇게도 재경모임에 참가하고팠던 수많은 우리 강릉 친구들도 엄청나게 상경하리라 생각된다..그재?...

자세한 일시(변함 없을 듯)와 장소는 추후 공고할께...더위는 먹는 것이 아니고 이겨내고 즐기며 느~~끼는 거라 생각한다...끈적끈적하면 그런대로 흐르면 흐르는 대로...
아!!! 한 걸음에라도 달려가고픈 동해바다여...올해는 희망사항에 불과할 것 같구나...세숫대야에 발담그고 수박이나 먹어야 겠다...

모두들 건강하고...29일날 보자...참...기존 모임장소를 탈피하고자 하니 명소 내지 혼자만 아는 아지트 있으면 과감하게 추천해라...기다릴께...뒷북치기 없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