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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붕이 자원 방래하니 불역열호라!!!!

오늘은 서울에서 동한이가 나를 보러 왔다네!!!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난 행복하다네.. 나를 보러 멀리 친구가 와주었네...

나 또한 이번주엔 보고싶은 친구를 만나러 가보려 하네!!!

지난주 용래 정말 고생 많았네...
너 아님 또 누가 하겠는가...
넌 우리의 영원한 총무임세...
11월 결혼식에 우리 모두를 초대해 줘야하네...

그냥 문뜩!!! 생각나네...
노암동 단풍잎 교정이... 이제 곧 물들겠지...
우리 그때로 다시금 돌아가 신나게 웃어봄 어떨까 하네...

가을이라네.. 9월이라네... 남자의 계절...

우리의 나이와 맞는 계절이 아닌가 싶네..
그리우면 더 늦기전에,, 더 그리워하기전에...
우리 봄세나...

그대들이 무척이나 보고픈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