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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쉼터에 계시는 현정님의 글입니다.

포근한 겨울이예요

태풍매미로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고사리 마을 76호가 피해를 입어 아수라장

이 되었지요

지금은 여러분의 도움으로 아름답게 마을이 단장되었고

안정도 찾았습니다.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태풍으로 잃어버린 책들을 찾아주셔서 고사리 쉼터가 예쁘게 꾸며져가고 있

습니다.

전국 각처에서 많은 책들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경남진해시에서 예쁜엽서글과 함께 책을 보내주셨고,

호서대학교 교무과 학사지원과 이명규선생님,

(주)유니모테크놀로지에 근무하시는 정회남선생님과 동료분들

(주)스프링커뮤니케이션스에 근무하시는 이은정씨,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의 권혁록씨,

서울 서초구 방배본동의 이영희씨,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직1동에서 보내주셨습니다.

인천시 부평구 청진동 신광화학 내 양현주씨,

인천시 남구 관교동 삼환아파트의 황숙영씨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노실마을 노실동산교회에서 보내주셨습니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성신아파트의 김금옥씨

보내주신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재 보내주신 책은 팔백여권이 됩니다.

고사리쉼터 개관은 12월 26일 오후2시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