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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고 vs 광주제일고 – 6월12일(금) 오전9시30분
◈ 무관중 경기로 진행, 야구장 입장 불가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 예정
(유튜브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검색하시면 됩니다)

강릉고등학교가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왕중왕전에 출전합니다.

고교야구 전국대회 가운데 가장 먼저 개막하는 황금사자기는 총 41개 학교가 6월 11일부터 22일까지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장에서 자웅을 겨루게 됩니다.
15일까지 32강 일정을 소화한 뒤 16강과 8강을 차례로 치르고, 20일 목동구장에서 준결승전 2경기를 진행합니다. 이어 22일 같은 곳에서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지난해까지 전반기 주말리그 왕중왕전으로 열렸던 황금사자기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5월까지 고교야구가 치러지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추첨을 통해 출전팀을 선정했습니다.

강릉고의 첫경기(32강전)는 6월12일(금) 오전9시30분 목동야구장에서 열립니다.
상대팀은 광주제일고, 우승 후보로 꼽히는 두 팀간의 경기라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과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강릉고와 광주제일고의 최근 2년 경기결과는 3승1패로 강릉고의 우세입니다.
2019년 봉황대기 8강전 - 8:3 강릉고 승리
2019년 청룡기 16강전 - 7:0(7회) 강릉고 승리
2018년 전국체전 4강전 - 2:3 광주일고 승리
2018년 청룡기 32강전 - 5:4 강릉고 승리

한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학생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여 야구장에서의 응원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총동문회에서 해왔던 유튜브 중계도 할 수가 없습니다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유튜브채널에서는 중계가 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단체훈련금지 기간이 있었고 1학년 선수의 경기 참가도 6월 17일 이후 가능한 것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알 수 없습니다만 강릉고 선수들이 작년의 분위기를 이어 좋은 성적 거두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