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고 제56회 졸업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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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등학교 제56회 졸업식이 지난 1월30일(수) 오전 10시30분 재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고체육관(청솔관)에서 열렸다.
56회 졸업생들의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하는 동영상 시청이 식전행사로 진행되었고
국민의례, 학사보고에 이어 졸업생 251명(누적22,736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였으며
강원도지사상, 국회의원상, 도의회의장상, 강릉시장상, 강릉시의회의장상, 학교운영위원장상, 학부모회장상 등 250여개의 상장을 전달했다.
총동문회장상에는 학생회장을 맡아 평소 학교에서 솔선수범해온 정재혁 졸업생에게, 장학문화재단 이사장상에는 윤준봉 졸업생에게 각각 표창장과 선물이 수여되었다.
장학금 전달순서에서
강원도청 동문회 장학금은 유태규 졸업생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강릉고를 사랑하는 춘천,홍천지역 동문들의 모임인 "솔향지우" 장학금은 노승만(20회,강원발전연구원) 동문과 김형석(38회, 변호사) 동문이 대표로 참석하여 주영우, 정래호 졸업생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원도청 동문회는 52회(2015년) 졸업식부터, 솔향지우 장학금은 47회(2010년) 졸업식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그리고 가톨릭관동대학교 장학금은 학교장 추천으로 가톨릭관동대에 합격한 김동주, 장지윤 학생이 선발되어 장학증서를 받았다
최종선 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3년동안 성실 창조 조화의 교훈아래 미래를 여는 학교운영이 삶의 원천이 되었을 것이고 교가를 부르며 명문고의 자긍심이 생겼으리라 본다. 스스로 인생항로를 날아갈 수 있는 날개를 달아준 고등학교 생활을 바탕으로 나만의 꿈을 찾고 새로운 꿈에 도전해보기 바란다.
자신의 일을 정말 즐기고 사랑해야 성공할 수 있는 시대이다. 그것을 발견할 때까지 포기하지 말라. 강릉고동문이 사회 곳곳에서 최고의 인재로서 자기소임을 다하고 있으니 여러분들을 많이 도와줄 것이고 교육가족 모두도 여러분을 뜨겁게 응원할 것이다.
그동안 뒷바라지한 선생님들께 고맙습니다라는 말과 부모님께 넓은 마음으로 안아드리는 것도 잊지 말아라. 강릉고 3년 생활은 강물처럼 흘러갔지만 여러분의 삶의 길목에서 꽃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말을 전하며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선배들과 헤어지게되는 후배들은 최진혁 학생이 대표로 송사를 통해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했고
정재혁 졸업생 대표는 사은사를 통해
“3년이라는 시간동안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선생님과 부모님, 친구들에게 감사하다. 가장 꽃다운 나이에 만나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들은 이미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정든 교정을 떠나서도 우리는 자랑스러운 강릉고등학교 학생이었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 고 말했으며 졸업생들 모두는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며 마음을 전달했다.
동문회 입회식 순서에서는
정재혁 졸업생이 대표로 동문회 입회선서를 하며 동문회 회원으로 헌신할 것을 다짐, 이에 동문 선배들은 제56회 졸업생들의 동문회 입회를 큰 박수로 환영했다.
한편 졸업식이 끝난 후에는 후학 양성과 모교발전에 힘써준 모교 선생님과 교직원들을 모시고 점심을 함께 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56회 강릉고졸업식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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