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강릉고 졸업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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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등학교 제55회 졸업식이 지난 2월1일(목) 오전 10시30분 재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고체육관(청솔관)에서 열렸다.
55회 졸업생들의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하는 동영상 시청이 식전행사로 진행되었고
국민의례, 학사보고에 이어 졸업생 254명(누적22,485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였으며
교육감상, 강원도지사상, 국회의원상, 도의회의장상, 강릉시장상, 강릉시의회의장상, 학교운영위원장상, 학부모회장상 등 250개의 상장을 전달했다.
총동문회장상에는 학생회장을 맡아 평소 학교에서 솔선수범해온 심주성 졸업생에게, 장학문화재단 이사장상에는 홍주원 졸업생에게 각각 표창장과 선물이 수여되었다.
장학금 전달순서에서
강원도청 동문회 장학금은 김남수(12회,前 강원도청 국장) 총동문회 부회장이 오예후 졸업생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강릉고를 사랑하는 춘천,홍천지역 동문들의 모임인 "솔향지우" 장학금은 강석호(14회,춘천동문회장,솔향지우 초대회장) 동문이 대표로 참석하여 이석환, 박혁 졸업생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원도청 동문회는 52회(2015년) 졸업식부터, 솔향지우 장학금은 47회(2010년) 졸업식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황재남 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3년간 학생들을 지도하며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고생하신 선생님들과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해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3년간 학생들이 가장 많이 들었을 단어를 생각해보니 꿈이 아닐까 해서 꿈을 노래한 좋은 노래를 영상으로 감상하는 것을 회고사로 대신한다”고 말했다.
(좋은 노래는 인순이의 “거위의 꿈” 이며 가사 자막을 황재남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넣으셨다.)
축사 순서에서는
전제국(8회, 방위사업청장) 동문, 최종구(11회, 금융위원장) 동문, 김병주(17회, 한미연합사부사령관) 동문이 동영상으로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앞날을 응원했다.
심주성 졸업생 대표는 사은사를 통해
“3년 동안 앞에서 끌어주신 선생님, 웃으며 기대고 싸우기도 했던 친구들, 뒤에서는 묵묵히 밀어주신 부모님 모두의 도움으로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다.
정들었던 교정을 떠나 앞에서 끌어주던 선생님과 뒤에서 밀어주던 부모님의 역할을 해나가겠다.“ 고 말했으며
졸업생들이 스승의 은혜를 합창하며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동문회 입회식 순서에서는
심주성 졸업생이 대표로 동문회 입회선서를 하며 동문회 회원으로 헌신할 것을 다짐, 이에 동문 선배들은 제55회 졸업생들의 동문회 입회를 큰 박수로 환영했다.
한편 졸업식이 끝난 후에는 후학 양성과 모교발전에 힘써준 모교 선생님과 교직원들을 모시고 점심을 함께 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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