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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교장 최돈국)가 역전의 드라마를 연출하며 수원의 유신고를 물리치고

청룡기 고교야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였습니다.

경기 시작하고 1회초에 1점을 내어 기분좋게 출발하였으나

바로 1회말에 1점을 주고 2회에 3점을 내주는 등

6회까지 2:7로 지고 있어 패색이 짙었으나

7회에 1점을 따라붙고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8회초에 대거 5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

8:7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하였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과

강릉에서 버스를 타고 참석하여준 동문님들,

그리고 재경 및 각 지역에서 운동장을 찾아

목이 터져라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강고인 모두의 승리였습니다.

8강전에서도 승리하여 4강을 넘어 결승까지 갈 것이라 생각됩니다.

8강 경기는 6월4일 저녁 6시 광주진흥고와의 경기입니다.

다시 한번 동문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

열심히 목이 터져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