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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운동은 최저의 참석률로 인하여 대부분의 회원이 풀 타임을 소화
하였기에... 싸늘한 날씨에 제대로 운동했으리라 보여지네요~~~

총무의 예지력이 가히 하늘에 닿아...개인적인 촉으로... 20여명 정도 기대했는데
14명의 회원이 참여( 2명은 기업은행으로 참여함 )하였네요...T.T
다분히 총무의 신공이 부족함을 느끼며... 조만간 계룡산으로 입산하여 더욱 신력을 쌓는데 매진할 까... 고민하여 봅니다. ㅋㅋㅋ

추운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양팀의 참여인원은 각각 1팀을 구성할 정도의 인원으
로 4쿼터의 게임은 일진일퇴의 양상으로 진행되었고 오뎅 2개에 트레이드 된
김동준 선배는 그간 강고FC에서 보여준 활동량과 달리 거품을 물며 뛰는 모습에 감동한 기업은행FC 구단주께서 오뎅 4개 밑으로는 절대 팔지 않겠다고
하네요~~~ 오뎅 4개를 준비하려면 걱정이 앞서네요~~~

더불어...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한 최종윤 감독의 호날두에 비견할만 한 무회전 슛과... 추일오 후배의 헤딩 슛을 완벽하게 어시스트 한 조석현 선배의 크로스는 이날의 하일라이트로 선정되어 네이버 축구검색 동영상에 올라가 있으니
확인하세요(몇페이지인지.. 기억은 안남)

더불어... 이날은 다른 동호회와 달리 시축식 행사는 없었지만 올 한해 운동하면
서 부상 및 불상사가 없도록 기원하는 자리를 간단하게 가졌습니다.
구룡포과메기 정식(?)과 막걸리를 집행부에서 준비하여 기업은행과 함께한 자리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할 수 있네요~~~~

운동장에서 공지한 내용
- 4월 28일(토) : 강원도 고교 축구대회( 장소- 과천 )
재경동창회에서 참여를 권유한 행사로 본래 지난 기수별축구대회 우승한
23기가 출전하는 것이 원칙이나 대승적인 차원에서 강고FC 주축으로 출전
하리라 예상.( 좀 더 구체적인 것은 확인 후 재공지 하겠습니다. )

- 매주 수요일 운동에 대한 공지와 문자 발송(특별 사유 제외)
금요일 오전까지는 문자나 홈피에 참석여부 올려주세요.(운동은 체계가 필요
한 만큼... 회원들의 작은 도움이 쌓여 큰 기틀을 마련할 것입니다. 43~44기
가 주축이 되는 그날(20년 후) 뿌듯한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보이네요~

더불어 홈피에 대한 활성화는 계속... 될 때까지 짖어될겁니다.
(제가 개띠이면서 2사단 노도교육대에 조교로 생활할 때 별명이 미친개 였습
니다. 물리면 약도 없다고 했죠~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ㅋㅋㅋ)

이날 운동 후 근처의 공룡추어탕에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강고FC회원 12명과 기업은행 5명이 함께 하였고 이날의 점심식대 모두 박종덕
선배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에 기꺼이 쏘셨음... 짝짝짝
( 계산하러 가시면서... 다음주는 동준이가 쏠거야~~~ 물귀신 작전까지.. 대단하
세요... 다음주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시면 운동장에 나오세요...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