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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참 빠르게도 지나가네 그려... 하루 하루 는 나름데로 길어 보이는데.. 일주일은 또 짧게 느껴지고.. 또 한달은 더 짧게 느껴지고.. 일년은 더욱더 짧게 느껴 지느기.. 나이를 자꾸 먹어 간다는 거겠지...
그래도 늘 주말이면 아무 생각 없이 찾아 갈수 있는 강고fc 가 있어 늘 위안이 되고 ..즐거움이 되는 것 같네...
이제는 사무실에서도 얼굴이 시꺼먼기 골프 치러 다녀서 그런기 아니고... 일욜날 뽈차서 그렇다는 거를 다 알아서.. 특별한 어필도 필요 없네... 다들 나의 축구 실력이 엄청 좋을 거 라고 생각들을 해서 그게 문제 이긴 하지만... 언제 같이 뽈 찰일이 없으니.. 뽀록 날일은 없다네...
다들 올 한해 잘 지냈는가... 나도 올해는 이래 저래 많은 일들이 있긴 했지만.. 그 와중에 그래도 늘 한결 같은 fc 가 있어 언제나 마음이 든든 했다네...
40대 중반을 넘어 가는 나이에도 20대의 젊은 청춘들과 같이 한운동장에서 뛸수 있다는 것도 여기 아니면 어디서 맛볼수 있겠는가... 그져 고마울 따름이지...
덕분에 나도 좀더 젊어 지는 것 같기도 하고... 가들이 40대 가 되면 우리는 머이 모든 다리가 안 올라 가겠잔가... 그져 다리 마이 올라 갈때 머든 열심히 해 보세나...
내년에도 늘 한결 같은 FC 가 있어 든든하고... 다들 건강 하게 내년을 또 보내 보세나... 하시는 모든 일들이 또 잘 되시기를 바라고.. 젊은 후배들도 좋은 자리 취직도 하고.. 좋은 처자 만나서 즐거운 날들도 많이 보내 시기를 바라고.. 강고 FC 의 주축인 40대 중반의 청춘들 그져 건강 하게 또 한해를 맞이 해 볼라는가.....

Happy new ye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