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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반성해야 할 듯 합니다.
예전에 기업은행을 참석율이 저조하다고... 맨날 깸이 안된다고.... 약 올릴때가 엇 그제 같은데....
최근에 우리는....
참석율이 떨어져.... 가끔 기업은행에 사람 꿔다 쓰기두 하고....
언제 기업은행을 시원스레 이겨 봤는지 기억두 잘 안나구....
이러다 기업은행이 실력 떨어진다구 파트너 바꾸자구 할판인데....

뭐 우리가 축구를 기를 쓰구 할 나이도 지나고... 즐겁게 놀자구 하는 건데... 머 이런거에 신경써야 하나 생각도 들지만 서두.... 그래두 하는 김에 우리 서로에게 그리고 상대편에 민폐나 끼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에.... 주제 넘게 몇 자 적습니다.

1. 당장에 새로운 선수를 보강 하기는 어려우니, 홈피에 등록된 회원중에 뜸한 사람 한명씩이라도 델꾸 나오도록 연락해봅시다.
2. 홈피에 회원 등록하구 뜸하신 분들도 나와서 신고 좀 합시다. (세살 어린애도 아니고.... 그렇게 낯을 가려서야 사회생활 하겠습니까???)
3. 저도 반성해야 겠습니다만. 시작시간 지켜 나옵시다. 특히 기업이랑 투팀이 찰때는 더더욱이... 비싼 운동장 돈내고 빌려 시간 까먹으면 그렇지요.... 그리고 반대루 추운데 떨면서 기둘리는 사람 생각해서....
4. 그리고, 경기에 임할때는 성실히.... 문론 우리가 몸도 말을 잘 안듣는 나이이긴 하지만... 그래도 경기에서는 최선을 다해야 겠습니다. 누구나 실수는 일정하지만.. 불성실한 플레이는 팀 전체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축구를 재미 없게 만드니까요. 지더라도 각자 맡은 자리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합시다.
5. 그리고, 축구장 안에서 뿐 아니라 밖에서도 서로에 대한 배려^^ 중요합니다. 우리가 오래된 친구같아 그런 거도 같지만... 가끔 좀 지나치다 싶기두하고... 암튼 남들 앞에서 너무 심한 애정 표현(?)은 좀.....

위에 얘기했지만 지도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형님/친구/후배들....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주제넘지만.... 우리팀이 요즘 같은 갱년기를 잘 넘기고 앞으로도 천년 만년 길이 길이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이번주는 마이 제시간에 나와서 잼나게 뽈 찼으면.......

회장님 / 총무님 이번주는 기업이랑 2팀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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