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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낼 해외순방길에 오르는 관계로 오늘 몇자만 적습니다.

금일 참석자 명단입니다.... 16명....
김동준 23, 김동표 27, 김만희 24, 김성수 27, 김원하 24, 박재성 24, 박주수 23, 오영모 24, 이선익 24, 이은호 26, 이종진 29, 조석현 23, 한성희 24, 함영규 23, 홍맹표 23, 김진성 (23)

별로 쓸말이 없네요..... 경기도 잼 없게.... 5무승부.... 꼴도 고작 두개....
다들 열씨미 잘 싸웠읍니다.(?).... 싸우면 안되지....
이래저래 의욕이 앞서다 보니 쪼메 볼성 사나운 일이 있긴 했지만..
이러면서 발전하는 거 아니겠읍니까?
원래... 애들은 싸우면서 큰다고 하지 않읍니까.... 40먹은 애들....
오늘 같이 어떤 경우에도 이성을 잃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갈데 없는 우리를 거둬준 종덕이 형과 맘씨 좋은 기업은행 형제들을 생각해서....

오늘 막국수 집 뒷풀이는 씹을 안주가 있어서 그런지 막걸리 맛이 끝내 줍디다.
쥔 아줌마가 써비스로 묵사발도 주고..... 봉평집 자주 애용합시다.
오늘 찬조금 내준 석준형, 성수 고마워요~ 덕택에 빵꾸 안났읍니다.
11만 5천원 걷어가지고 막국수 값 9만 3천원 내고, 주차비 1만6천원 (작년에는 천원씩 받더만... 2천원 내라데요~).... 6천원 남았읍니다.

아직 4월 이후 사용할 운동장이 정해지지 않은 듯하네요~
오늘 아침에 공차러 가기전에 울 동네(성동구) 중핵교에 가봤는데... 사람들이 없데요~
회장님과 상의를 해서 함 알아볼께요....
4월중순까지는 운동장을 확정해야 할꺼 같읍니다....

현재 FC회비 잔액 2백 3만원 정도 있읍니다. (회비납부율 90%)
이런 저런 얘기가 많으나..... 아직은 확실히 뭘해야 할지 잘 모르겠읍니다.
우선은 운동장을 결정 지은후.... 운동장 사용료를 지불한 후에 생각해 보겠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