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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이어지는 비로 제대로 대회가 치뤄질까? 우려도 되었지만... 막상 대회가 진행됨에 따라 빗속에서도 나름 재미가 있더군요^^

예상대로... 결승은 23-43의 대결로 이어졌고... 오자마자 낮술에 접어든 26기
동기들의 성화에 결승전은 보지 못하고 돌아섰습니다.
43기가 우승하였겠지요^^

조금 아쉬운 점은 매년 대회가 이어져 8회에 이르렀음에도.. 운영 부분은 계속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것은 좀 더 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차라리 강고FC에 전권을 위임하면 오히려 더 나아질 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들고 암튼... 즐거움과 아쉬움이 교차했던 것 같네요^^

빗속에 운동하느라 수고하신 선, 후배님들 고생하셨구요...
날씨가 싸늘하네요~~~ 건강 조심하시구...이번주는 혜원에서 뵙겠습니다.

43기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