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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직원들은 강고 FC에게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모 직원은 부러워 죽겠다고 3차가서 한 백번은 얘기 하더라.

- 그래서 기업은행 총무로서 송년회마치고 회원들한테 인사메일 보내면서 강고FC좀 들먹였다.(아래참조) == 다들 절라 고맙다더라

-축구동호회 2006년 송년회를 마치고
지난주 토요일(16일) 우리 축구동호회(중북부FC)의 1년간 활동을 마감하는 송년회를 많은 회원들의 참여로 잘 마쳤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많은 행사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많은 회원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송년회는 1차 연촌초등학교에서 강릉고FC와 4쿼터 게임을 하였고(결과 5:2 승리), 2차로 마포소금구이에서 회식을 하면서 1년간 꾸준히 참석한 회원에게 개근상 명목으로 작은 포상을 하였습니다. 선정되신 권오덕 차장님, 손영철 차장님께 많은 것을 드리지 못했지만 회원들의 박수소리에 감사의 메시지가 전달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말연시 바쁜 일정으로 아쉽게 3차 노래방으로 이어지지 못했지만 한해를 잘 마감하는 자리였습니다.

올 한해 되돌아 보면, 우리 동호회의 활동목적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에 있듯이 서로 안부와 건강을 묻고 자주 얼굴을 대면하면서 함께 운동하고 호흡하는 것으로 올 한해 소기의 목적은 달성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또한 덤으로 행내 축구동호회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좋은 추억도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좋은 결과를 얻기까지는 감독님 이하 많은 회원들의 노력과 정성어린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축구동호회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새해에는 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올해 보다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새로운 회원발굴의 과제도 함께 풀어나가길 기대합니다.

1년동안 맡은 소임에 책임감을 가지고 뛰었지만 능력이 부족함에도 격려해 주신 선배님, 도와주신 여러 후배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송년회 때 양미리를 제공하고 2006년 마지막 게임까지 스파링 파트너로서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준 강릉고 FC에 감사드립니다.

회원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2006. 12. 18

총무 박종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