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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7월 첫주 혜원여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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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호
댓글 0건 조회 789회 작성일 12-07-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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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가 내린 다음날이라... 화창한 날이긴 하였지만 강렬한 태양아래 운동하는 것은 과히 쉽지 않았으리라 보여지더군요~
덕분에... 얼려간 얼음물과 오이 종윤형 스폰의 수박, 주수형 스폰의 아이스케키가 쫑나는 사태.... 아마도 물은 족히 수십리터는 마셨으리라~~~

운동장 사정은 고인물 몇곳을 빼고는 촉촉히 젖셔 주어서 그런지 매우 양호한
상태인지라~ 넘어지지만 않으면 다칠일이 없었을텐데... 43기 새로온 아그들이
혈기가 왕성한지라... 맨땅에 슬라이딩 해가메.. 이리저리 선방한 관계로 간만에
원톱으로 올라온 윤성용 형님의 공격포인트를 앗아가버린 댓가로 무릎아래 까인 상처가 있었네요^^ 젊은피니까 밥 잘먹으면 나을거이고~~~

총 6쿼터로 이루어진 게임은 정원 충족이 어려운 기은과 인원을 섞어 균등하게
이루어졌기에... 용호상박이라 표현을 빌만큼 접전을 펼쳤기에 운동에 참여한
회원들의 반응 또한 매우 좋았습니다.

당분간, 기업은행의 인원이 성원될 때 까지 이런 구도로 가는 것도 나쁘지않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ㅎㅎㅎ
이벤트성의 진행한 YB-OB 게임은 뚜껑을 열기전 까지 YB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였으나 OB의 관록은 짤짤이로 얻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한
판이었고... 또다시 승부를 가르지 못한 후반전은 후일을 기약하여야겠네요~~~

2팀 충분한 인원으로 예비엔트리까지 가능하니 폭염속에 운동일지라도 무리
없이 가능한지라~~~ 올 여름 열심히들 참여 부탁드립니다.

영민이가 데리고온 43기 2명의 후배들(기억력이 안좋아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의 실력 또한 출중한지라... 얘네들 매주 훈련시켰다가~ 올 가을 재경축구대회에
43기 아들이 참여하면... 작년에야 우여곡절끝에 23기 형님들이 우승했다지만
올해는 어째 들러리로 전락하는게 아닐지~~~

야들은 뭔가 핸디캡이 필요하다는게... 이제 배나온 동기애들 데리고 얘네랑 운동 하는건 무리라는게 ㅋㅋㅋ 43기대 강고FC라면 가능할까요^^

여유있게 총 6쿼터의 운동을 마치고 시원하게 막국수 한그릇에...묵사발 서비스
에 이어 동동주 두어잔 받아 들이키니... 기분이 째지네요^&^
운동않고 끝나는 시간까지 지키자니~ 괜시리 몸이 무거웠는데~ 하여튼 여름에는 시원한 국수에 동동주가 최고...

거기다 조직의 직계보스 주수형님께서 계산까지 해 주셨네요..와우~~~
아이스케키에다 많은 인원의 식대까지~~~ 형님의 알바트로스는 하늘이 내려
주신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즐거운 운동과 선배님들의 후배사랑을 느끼면서 이젠 과거가 되어버린 지난주 운동후기였습니다.

이번주 운동은 불암산구장에서 야간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안내는 수요일에 있을것이고 후덥진 월요일 시작과 주중에 비소식이 있네요~ 활기차게 보내시고 주말운동을 기대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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